금요일 수원에서 9시에 출발하여 신남으로 달렸습니다.
가는도중 비가 무지막지하게 퍼붓네요~
신남권 도착하니 먼저오신 민조사님과 외국인님이 맞아주십니다.
비가 계속오는통에 장비셋팅을 포기하고 차에서 잠을 잡니다.
다음날 아침에 기상하여 보트셋팅을 하고 아침식사후 포인트 진입을 해 봅니다.
전혀 건드림도 없네요~
완전 흙물입니다.
점심을 늦은시각에 먹고 다시 상류쪽으로 올라가 봅니다.
그리고 밤이 깊어지면서 덩어리도 나와줍니다.
그러다가 전화가 옵니다.
연안에서 낚시하시던 조사님이 오름수위로 인해 제차가 물에 잠기려 한다는군요~^*^
12시20분쯤 어둠속을 헤메이며 연안으로 나갑니다.
차를 위로 이동주차하고 다시 포인트 진입하려는데, 도저히 어둠속으로 갈 자신이 없어 그냥 잠을 잡니다.
그리고 일요일 아침 상류쪽으로 들어가 봅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조황이 살아나는 느낌이었구요~
은끈이는 철수길 차량지체를 우려해 장비를 정리 합니다.
민조사님과 외국인님, 그리고 임딱님은 오후장을 본다 하시고...
오면서 통화를 해 보니 입질이 살아났다고 하네요~
함께하신 민조사님, 외국인님, 파닥님, 중도사님, 권사장님, 임딱님, 수원붕어님, 푸른파도님, 즐거운 시간 감사합니다.
사진으로 분위기를 전합니다.
좌대를 깔지도 않고 그냥 놀다가 갔음.
수고 하셨습니다
그나마 점찍지 않은것에 위안을 삼아봅니다.
부럽습니다 ...
마냥 부러운 일인 입니다 ...
항상 안전한 출조하시고 손맛 많이 보세요 대리 만족이라도 하게요 ^^*
시원한 그림 구경잘하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