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밤 9시가 넘어서 퇴근하고 용인에 외국인님 가게에 들려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11시쯤 신남으로 출발합니다.
외국인님은 일이 바빠서 못가시고, 동그라미님과 접선을 약속하고
빗솟을 뚫고 달려 가평휴게소에서 접선하여 간단하게 요기하고 신남으로 달립니다.
신남에 도착하니 12시가 넘은시각!
먼조오신 파닥님이 반겨 줍니다.
커피한잔 끓여먹고,
비때문에 그내로 차에서 잠을 잡니다.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서 보트를 셋팅하고 신남 최상류 버드나무 수물지역으로 진입을 합니다.
수심2-2.5미터정도권에서 버드나뭉에 근접하여 찌를 세웁니다.
몇번 던지지 않았는데, 동그라미님 히트 입니다..
저도 히트....ㅋㅋ
동그라미님은 신음소리를 내면서 끌어 냅니다.
저는 원줄이터지면서....ㅠ.ㅠ
원줄채비하고 다시 던지니 입질 뚝!!!!
이런 닝기리...
이렇게 오전을 딸랑한수로...ㅠ.ㅠ
동그라미님은 오전 2시간사이 20여수 이상을 끌어 냈습니다.
오후들어 제게도 입질이 들어오기 시작 합니다.
힘을 무자게 씁니다..
진짜로 힘듭니다....ㅎㅎㅎ
그러다가 비가오기 시작하면서 입질 뚝!
오후늦은시각 동그라미님이 신남시내에 가서 삼겹살을 사가지고 왔습니다.
보트두대 붙여놓고 삼겹살파티는 환상이었습니다.
그리고 밤이되면서 입질이 없네요~
잠을 청합니다.
잠자는데 엄청 쏱아 붓네요~~
아침에 일어나서 철수를 준비 합니다.
비오는중에 장비를 정리하는데,,,,
나중에는 햇살이 비춰 주네요~
11시쯤 철수를 했고요
철수길에 막국수 먹고 헤어졌습니다.
함께하신 동그라미님, 파닥님, 그리고 뵙지는 못했어도 호미질님 반가웠고요~수고 많으셨습니다.
[조황종합]
- 신남권 금요일 계속되는 비에 수위가 올랐구요~
- 길옆은 완전 흙물이었으나, 건너편쪽은 물색이 좋았습니다.
- 토요일 오전조황이 폭발적이었습니다.(다만 포인트별 편차가 심했던것 같습니다.
- 수심 5미터권 소꼬즈리에도 잘 나와주었답니다.
- 일요일 비가 그치면서 물색이 좋아지면 조황이 살아나지 않을까 조심스레 추측해 봅니다.
- 토요일밤부터 일요일 아침까지의 수위가 70정도는 오른듯 합니다.
- 붕어들의 힘은 엄청납니다.
- 비가오니 부유물이 다시 돌아 댕깁니다.
잘보고갑니다
잘 봤습니다
씨알도좋구요^^~
잘보구갑니다^^~
감사합니다 보트가 부럽습니다 항상 안전한 낚시 하세요
수고하셨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
보트도 죽이네요
손맛 축하드립니다.
저런 보트는 얼마정도 하나요?
보트좀빌려주세요가고잡다
늘안출하세요
조행기 잘 봤습니다
부럽사와요
소양호는 보트 내리기가 아주 편하네요
합천호는 내려가는 길 마다 바리케이트 쳐 놓고, 보트 내려도 간혹 어부들과 마찰이
일어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