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조행을 위한 선택! - 붕어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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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양호 성재포인트
은끈
20
3,043
2011-08-07 22:00
금요일 밤 늦은시간 소양호로 출발을 했습니다.
외국인님 먼저 들어가 낚시중이었구요
동그라미님과 가평휴게소에서 만나 저녁식사 마치고 출발을 합니다.
먼저 간곳이 상걸리포인트 였습니다.
12시 넘어서 도착하여 버드나무수몰 포인트에 진입해 봅니다.
그리고 낚시대 셋팅 해놓구 잠시 낚시하다가 잠자고 아침에 일어나서 낚시를 해 보지만...
밑걸림만 심할뿐 눈치한수에 블루길 성화에 두손들고 신남으로 포인트 이동을 결정 합니다.
가는도중에 점심식사 하고...
신남 성재포인트 뱃터에서 보트를 셋팅 합니다.
날이 더워서 낮시간 보트셋팅하고 접는것이 만만치가 않습니다.
결국 근바로 유입되는 계곡수에서 더위를 식히고....
포인트를 잡아 봅니다.
은끈이는 계곡에서 가까운 본류권에서 21척 쵸친으로 겨우 밖을 찍고 낚시하고...
외국인님과 동그라미님은 부평교근방에 포인트를 잡았습니다.
잠시 낚시하다가, 비바람이 거세게 몰아 칩니다.
결국 낚시를 포기하고, 그저 내리는 비만 바라볼수밖에 없었습니다.
바람이 그치고 낚시할 정도의 여건이 되어 캐스팅을 해 봅니다.
외국인님에게 전화가 옵니다..."이쪽으로 오시죠?"
그래서 이동을 시작 합니다.
1킬로미터가 넘는 구간을 이동하는 중간에 갑자기 비바람이 또 몰아 칩니다.
45파운드 핸드가이드로는 도저히 균형을 잡을수가 없었습니다.
결국 바람에 밀려 근방에 쳐놓은 그물에 프로펠라가 감겨 버렸답니다...ㅠ.ㅠ
안되겠다 싶어 바람의 저항을 최소화 하기위해 그 비오는중에 텐트 걷어 버리고, 파라솔도 접고 비 쫄딱 맞으면서 겨우 연안에 정박 합니다.
그러고 나니 낚시할 생각이 싹 달아났습니다.
그때 임딱님과 자겁이님 들어 오십니다.
그리고 포인트로 진입을 하십니다.
은끈이는 결국 차에서 저녁9시30분부터 아침 6시까지 잠만 푹 잤습니다.
밤낚시를 하신 분들 모두 마릿수는 아니어도 튼실한 씨알로 손맛은 보셨습니다.
은끈이는 결국 꽝이었구요~ ㅋㅋ
함께하신 외국인님, 동그라미님, 임딱님, 자겁이님.....즐거운 시간 이었습니다.
사진도 많이 찍지 못했습니다.
Author
소양댐 조황는 요즘은 낮 낚시 보다는 밤 낚시가 잘되는데~~주무셨다니~~아쉽네요
아시겠지만 소양댐떡들은 소음에 굉장히 민감하기때문에 밤에 포인트에 진입하시는것은 안좋은 상황을 만나실수 있습니다...
제가 집이 춘천이고 어릴적부터 댐 낚시를 접한터라 몇자 적어 봅니다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그곳에 우리뿐만 아니라 모두 몰황이었으니끼요~~
그리고 좋은말씀 감사드립니다.
외국인님튼실한붕어들고있는것보니
부럽기만합니다^^~
비가오는건 좋은데 바람까지 동반하니 보팅ㄹ에는 정말로 악조건 이더군요~
비보다는 바람이 아쉬웠습니다.^*^
저는 왕쩜찍고 왔습니다..ㅎㅎ
저런넘들 이십수 정도만 땡기면 만족할듯 하네요~ ㅋㅋ
그래도 손맛보셨다니 다행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