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피싱 윈터리그전 그리고 성남지

2011년11월6일(일요일)

2011년~2012년 스포츠 피싱 윈터리그전 이

공주 중흥하우스 낚시터에서 있었습니다

몇등을 했는지는 말하기 싫습니다

우리 한강 팀원들 열심히 했는데

꿈자리가 뒤숭숭 하더니 역시나 였습니다

스포츠 피싱의 그림을 보여 드리고 싶어 게시 합니다

그리고 오마이피쉬 정출이 있는 성남지에 뒤늦게 참석을 했습니다

매월 첫째주 일요일 3인 1조로 실시되는 팀전으로

2011년 동절기 첫 대회 입니다 

회유하는 붕어들 입니다

붕어는 붕어대로

이 붕어를 바라보는 선수들은 

선수들 대로 각기 생각하는 뭔가가 있을 것 같습니다

뭘까 ????

1등 을 해서 뭔가 를 보여 주겠다고 했는데

그 뭔가를 보여 주지 못 한 비상님...

열심히 했는데

한 만큼의 댓가를 얻지 못한 김덕화님

과묵하게  열심히 한 김문재님

경기 낚시에서 운도 있어야 하지만

그만한 노력있어야 하고

그 댓가에 따른 희열을 맛 볼수 있다고 합니다

인생사 모든 것이 다 그러하 듯

이 곳  스포츠 피싱 리그전에서도

희로애락(喜怒哀樂)이 존재 합니다 .....

좋은 그림을 위해 지붕위에 올라가서 찍고

그 모습이  좋아 보여 아래에서 찍고

이러한 모습들이 생소해서 또 옆에서 찍고....

순간의 흔적을 영상에 담으려는 PD..

그 열성 참 대단합니다 

FTV 유PD님 무거운 카메라 들고 다니느랴

열불이 나시는지 한 여름 입니다

하우스라 그러한지 화상이 그리 깨끗하지 못합니다

한 라운드가 끝이나고 쉬는 시간

한대 빨아대는  담배연기 와 냄새 많만치 않았습니다

실내 낚시터 흡연 많이 생각해 봐야 합니다  

그간 스포츠 피싱리그전 를 보면서

선수로 뛰어 보겠다는 충동은 사실상 없었습니다

전층낚시를 처음 입문한 것이 경기낚시를 하기위함 이었고 

한달 밤샘을 해가며 이야기를 해도 끝이없는 추억거리가 있습니다 

첫 주자는 아니였지만 2001년부터 2005년까지 

반 미쳐 돌아다닌 생각하면 참 어이 없습니다

누구 좋은일 시켜 주었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그때만난 인연과 낚시로 맺어진

친구가 많습니다

멀리 떨어져 얼굴은 볼수 없지만

아주가끔 목소리도 들어보고

서로 문자도 주고 받습니다

나에겐 함께 늙어갈 낚시친구들이 있어 행복 합니다   

오늘도 나와 같은 나이로 선수로 뛰던 친구가 하소연을 하더군요 

다음부터는 못하겠다고... 

그런데 저요

다시 경기낚시 하고 싶습니다

스포츠 피싱 위터리그전에 나가고 싶어요 

비롯 저 시력과 질환으로 긴척은 무리지만 

허용된 최 단척으로 도전을 해보려 합니다  

지금 심정으로는 잘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증흥낚시터에서 성남지로 이동 했는데 

오늘은 오마이피쉬 카페회원자격으로 성남지에 왔습니다

늦게 도착해서 일정에는 참석치 못했지만

반가운분들 보고 함께 할 수 있어 우울했던 마음이

다소 회복이 되었던거 같습니다

비가 내렸는데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자리를 하고 있었구요

조황은 앞 잔교 는 마리수가

크기는 뒷잔교가 좋았다고 하더군요

가을 보슬비가 내려 어찌 할까 망설이는데

천지님이 자리를 양보해 주어 대를 펴 볼수 있었습니다

장총님 사진

바로 세울까 하다가 요 모양새도 좋아 보여 그냥 게시 합니다

공세적으로 낚시를 하면서도

편안하게 낚시를 하는 사람 입니다

이 분도 과거에는 경기낚시를 했던분 입니다 

그때 그 시절...

아실래나 의정부 V피싱클럽이라고 ?

지금보니 팀명이 아주 시골스럽습니다

오후 3시경 성남지 조황은 대부분  16척 이상

긴척수를 대부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성남지 특유의 포테이토 양 콩알 낚시를 구사하는데요

요즘은 어분과 포테이토를 함께 넣고 숙성을 시킨후

물성있고, 찰질게 해서 많이 사용을 합니다 

제 표현이 이해가 되시는지요 ? 

" 물성 있고 차질게" 

어분과 포테이토를 함께 하시면

간단하게 만들어 사용 하실수 있습니다

한번 해보세요 ...^^

풀림과 집어,

그리고 터치감 까지 좋습니다

오마이피쉬 카페 일정에 따른 상품 시상 입니다

그냥 넘어가려다 나그네님 본 모습이 너무 좋아 보여서요

오랜 기간 조우로 알고 지냈지만

함께 붙어서 찍은 사진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잊어버리지 않으려고 이렇게 추억사진으로 담습니다 

저랑 취향이 비슷한 사람입니다

아마 스스로를 피곤하게 하는 것도 비슷한 느낌 이구요...

낚시대 펴고 낚시하려니까 집에 간다고 하네요

속상 하지만 어쩔수 없이 아쉬움을

 다음에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일시에 빠져나가니 허전함이 생기더군요

사실 하루 종일 심란하고 어수선 했거던요

뭔가 딱히 잘한 것도 잘 못한 것도 없으면서

괜히 손해본다는 느낌 같은 기분

그런 기분을 풀어 보려 했는데

오늘은 그 좋아 하는 가을비도 궁상맛게 생각이 들었구요

그래서  붕어람님과 천지님 기다리고 있어 함께 식사를 해야겠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뭔가 나눔이 있으면 위로가 될까해서

닭백숙을 시켜  먹었는데 

그 만 계산은 천지님이 해버렸습니다 

되는 날이 아닙니다 .....

혼자 떠들다 보니 벌써 새벽 2시네요

여기 저기 늘 하던식으로 조행기 게시 하고 

자야 겠습니다 

한 4시간 자고 또 출근해야 합니다

월요일 출근길 비맞은 낙엽 발바가며 

하루를 생각하고 한 주를 계획 할 겁니다 

.

 .

  오늘도 쓸데 없는 말 많이 했습니다 

죄송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