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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였드라.....?
2011년11월30일(수) 비오는날
예산 애플 낚시터에 다녀왔습니다
지나고 나면 별일 아닌 일들이었는데
무었이 허둥지게 만들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니면 게으름인 것같구요
오늘이 12월3일 토요일 입니다
다녀온 조행기글 3일후에 올려도 되는 건지...
다녀온 모습 입니다
겨울비가 내리는 날 이었습니다
비를 좋아해서 그러한지
출조길 또한 한 없이 좋았습니다
뭔가 즐거운 일이 많을 것 같은 그런 기대감이 충만했습니다
애플에 도착하니 함께 하기로 한 분들중
제가 꼴지....
부지런히 채비를 하고
떡밥을 만들었는데
주변낚시인들을 살펴보니 좀 까칠한 패턴이어서
바닥권에서 안정적인 낚시를 하고 싶었습니다
욕심이지만 나만이 웅집을 시켜놓고
따박따박 낚아올리려는 계산이 었습니다
그래서...
좁고 빠른 수직확산에 수류나 대류의 흐름에 강한
집어용 떡밥을 구사하기 위해
통200cc +어분100cc 을 잘 섞어
물 200cc 넣고 물이 잘 스며들도록
가볍게 저어 약 10여분 숙성을 시키고나서
다시 통을 50cc를 추가해서 넣고
새로넣은 통의 하얀입자가 으깨어 질때까지
아주 가볍게 버무리듯 저어서 사용을 했습니다
가볍게 저어주라고 하는 것은 어분이 첨가되어
강하게 또는 치대드시 저어주게 되면
점성이 증가 되어 볼래의 목적에 부합되지 못하기 때문 입니다
먹이용 떡밥은 전자렌지가 아닌 냄비에 우동을 제작했고
집어용 떡밥에 사용된 동일한 어분을 고물로 묻혀 사용했습니다
10척 제등 세트낚시 채비로 0.8호 원줄에
윗목줄은 0.4호에 목줄길이 10cm, 7호바늘
아래 목줄은 0.3호에 목줄길이 40cm,4호 바늘을 사용했습니다
제가 자리한 곳의 수심은 10척 제등낚시로 바닥에 닫지는 않았지만
바닥권 떡붕어를 대상으로 낚시를 했습니다
왜냐하면 비가오니 기압에 낮을 것이고
몸걸림이 되어 낚여지는 모습을 목격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애플에 도착 하자마자
인근에 거주하시는 큰별님께 전화를 했습니다
전화를 하고나서 후회 했죠
일하고 있을 시간에 괜실히 전화를 했나 하고 말입니다
실내·외 온도차이로 애플에도 스모그가 발행을 하는데 적기 난방기 가동으로
바로 제거가 되더라구요
담배연기로 인한 스모그는 공기청정기나 환풍으로만 제거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애플에서 함께한 천지님,붕어랑님,우사장님 부부,그래고 늦게 도착한 큰별님..
격 없이 즐거운 시간이없습니다
아마 애플낚시터에서 자판기가 아닌 버너물에 커피타 마시는분들 본적 없었는데
그날 우리팀들이 버너 피우고 취향에 맞는 커피 타 마셧습니다
아마 애플 사장님 당황 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ㅎㅎ
우사장님 오랜만에 함께 자리했습니다
여름에 송능에서 뵙고 그 다음이 오늘 이었습니다
붕어랑님이 몸걸림 현상을 보니
양콩알낚시 를 구사 하셨구요
제가 구사한 우동세트 낚시에서는 몸 걸림이 약 20% 정도에 한했습니다
큰별님 노지낚시에 정통한데 하우스의 예민한 떡붕어들이라
다소 어려운 낚시를 하는 것 같았습니다
천지님은 전날 우사장님 내외분과 애플에 출조를 해서 인지
아주 편안하게 즐기는 모습 이었습니다
낚아올리는 횟수가 많았다는 소리 입니다 ^^
우사장님 부인의 닉네임이 " 미안해" 입니다
미안해님 의 조력은 20년이 넘는다고 합니다
낚시계에서도 조용히 폭넓은 인맥을 형성하고 있구요
또 중요한 것은 남편에게 낚시를 가르치고
이제는 뒤에서 그냥 구경하는 것이 더욱 즐거운 모습 것 같습니다
잠시 자리가 뒤바뀌였습니다
확실히 차이가 나더군요 ...
두 분의 손발이 척척 맞는 것 같습니다
끝자리라 그러한지 10척에 꾸준한 손맛을 볼 수 있었습니다
바로 옆 천지님
이젠 연출까지 아주 자연 스럽습니다 ...♬
전반적인 조황은 까칠하면서도 노력한 만큼의 손맛을 안겨주었다고 봅니다
애플 사장님 움직임을 눈여겨 봤습니다
노지와는 비교 할 수 없지만
괘적한 실내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부지런히 왔다갔다 하며 온도 맞추고
쓸고 닫고 ...
깨끗함을 유지 하기 위한 움직임 입니다
사업하는 사람도 아닌데
출조만 했다 하면 웬 전화가 그리 많이 오는지...
또 이상한 것은 낚시대를 드리우지 않으면 전화가 뜸 하다는 거죠
적금들어 투닥거리를 하던지 해야 겠습니다
우사장님은 저보다 연배인 분인데
부럽습니다
저도 집사람과 함께 그림 모습 같이 나란히 앉아
낚시하고 싶은데....♥
10년후 일이지만 막둥이 장가 보내고 나면 가능 할 것도 같고...
해가 지고 나니 기온이 떨어지더군요
방한 치마와 난로가 필요 합니다
천지님 아주 신 났습니다
아무래도 빠른 입질 패턴을 읽을수 있는 것은
동일 환경 조건하에서는 유 경험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아무리 고수라 할지라도
적응력은 현지 낚시인을 쫓아갈 수 없다는거죠
정말 즐거운 하루 였습니다
야간근무를 마치고 출조를 하면 졸음낚시를 하게 마련인데
요즘은 졸음낚시 현상이 많이 없어졌습니다
그마많치 재미가 있다는 거지요....♬
그리고 오늘 출조는 좀 부담이 있었습니다
하루 경비를 미안해님이 지출을 했습니다
과도한 저녁 식사까지 ....
분위기 좋은 곳에서 처음 먹어본 음식 감사합니다
하지만 다음 부터는 서로 분담을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랜 군생활을 해서인지
서로 분담하는 습관이 몸에 베어 있습니다
실천해 보면 괜찬은 문화(일명:분빠이또는 와리깡 이라고도 함 ) 입니다
붕어랑님 아이디어...
찌케이스 잘라 이쑤시개보관통으로 사용 합니다
오늘도 또 하나 배웠습니다
뒤 늦은 조행기 올려 미안 합니다
수고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