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선산권 무을지 덩치급 붕어 대잔치~

경북 선산권 무을지 덩치급 붕어 대잔치
현재 덩치급 붕어들이 폭팔적인 입질을 보이고 있습니다.

필자는 오늘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낚시를 해본결과
붕어 25cm~32cm급 60여수 낚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었습니다.



↑↑이제 완연한 꽃피는 새봄 4월 중순입니다.
만물이 소생하듯 그동안 긴겨울 움추렸던 어깨를 펴고 일상 생활도 평온을 되찾아
작은 일이든 큰일이든 하고자 하는일 모두 잘 되었으면 하고 바래 봄니다..

성급한 봄맞이 마음이 들떠 자칫 잘못하면 건강에 소울리 할수 있습니다..
아침저녁으로 기온차가 심한 이때 소중한 건강 유의 하시기 바람니다.

아침 저녁으로 제법 찬기온이 맴돔니다.
출조길에 꼭 동계용 한 두벌씩 챙겨 유용하게 사용 하시기 바람니다.



↑↑봄이 중반으로 무르 익으면서  꾼들이 기지개를 펴는가 하면
이에 발맞추어 붕어산란 시즌이 돌아 오면서 꾼들은 들뜬 마음을 감출 수가 없습니다.

경북 선산 무을지 (안곡지) 매년 이맘때 쯤이면 전국에서 꾼들이
이곳으로 몰리고 있습니다..

무을지 한번이라도 찾아본 꾼들이라면 많은 마리수와 당찬 손맛을 잊을수가 없기 때문일 겁니다.
떡붕어가 중형급 정도면 당길힘은 가공할 정도로 손맛을 안겨 줍니다.

떡붕어가 오래 끌고 당기는 뚝심은 재래종 붕어만 못하지만 중층 회유성 어종이기 때문에
도망갈려고 저항하는 힘이 잉어에 버금가는 것입니다다.

무을지 현재 덩치급 붕어들이 설치고 있어 성급한 꾼들마음은 무을지로 쏠리고 있습니다
현지 꾼이나 현재 손맛을 즐기는 있는 꾼들은
이번 주말과 휴일이 봄철 붕어산란이 절정을 이룰것 같다고  한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한낮에도 대형급 붕어들어 수초를 붙잡고 덤불링을 하기도 하고요
유관으로 보아선 결투를 벌이는 것으로 착각할 정도로 요란 스럽습니다...
산란하는 소리 철퍼덕 철퍼덕 ~~시끄럽지만 꾼들은 반기는 눈치 입니다..

실제로 밤낚시한 꾼들 입을 빌리자면
밤새 붕어 뒤척이는 소리가 귀에 쩌렁할 정도라고 귀뜸을 해줍니다..

이번 주말 특별하게 출지지를 정하지 못했다면 이곳 무을지로 출조지를 잡아보면
겨울내 굶주린 손맛을 한꺼번에
어깨가 뻐근할정도로 손맛을 볼수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예전과는 달리 이제는 우리의 꾼들도 따가운 햇빛에서 조급 벗어 날수 있습니다.
조구업체 또는 스포츠 업계에서 하루가 다르게 기능성 장비라든가 소폼이 앞 다투워 쏟아져 나와
작은 것이라도 유용하게 사용하면 큰 도움이 됩니다.

지금은 출조를 해보면 봄철 따가운 햇빛에서 연약한 피부를 보호 할려고
얼굴 전체를 가리고 눈만 내놓는 이런 모습이 낯설지가 않습니다.

좀 답답해 보이긴해도 새카맣게 그을리지 않고 피부 보호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출조길에 잊지말고 꼭 단디 챙겨 출조 하시기 바람니다.

부작용 ^^~~
먼저 아는체 안하면 도통 알어볼수가 없어 인사하기가 좀 ...^^*~~




↑↑무을지 붕어 산란을 살펴보면 매년 배꽃 필 무렵부터
사과꽃이 활짝 필때까지 이루워 지는것을 알수 있습니다..

2012년에도 어김없이 똑 같은 시기에 산란준비 또는 성급한 붕어는 벌써 했지만
이제부터 절정을 이루는것 같습니다..




↑↑낚시터에 주차 쓰레기 문제만 개선돼도 선진 낚시 발전에 한걸음 다가설수 있습니다..

한곳으로 많은 꾼들이 모이다 보면 어려운 점이 곳곳에서 벌어 집니다..
기본적인 것을 내가먼저 지킨다면 아무런 부작용이 없습니다.

출조지 포인트에 좀 늦게 도착한 님들은 제일먼저 주차에 신경 써주시기 바람니다.
먼전 철수하는 꾼들 차 나오는데 피해를 줄여 주시고 혹시라도 겹 주차 하신분은

운전대 상단에 연락처를 남겨 주시고
요청하면 빠른 시간에 서로 웃으면서 차를 다른곳으로 이동 해주셔서
서로 기분 상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도 선진 낚시 발전에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출조지 제일 어렵고 힘든것이 쓰레기 문제 입니다..
내가 가져간 물건중 쓰레기가 되는것은 잊지말고 꼭 챙겨 오시기 바람니다.

출조지를 살펴보면 예전에 비하면  지금은 고속도로 휴계실 화장실 만큼이나
깨끗해 진것은 사실이지만 쓰레기는 한평생 나오는것이 라서 한번더 뒤돌아보고
자연에게 잠깐빌려쓴 낚시터를 흔적없이 발자욱만 살짝 남겨놓고 오는것을 잊지 맙시다.




↑↑오늘 낚시를 해보니 포인트마다 꾼들 마다 조금씩 조황 차이는 있었지만
출조꾼 전 체 손맛보는데 조금도 손색이 없었습니다.

오늘 낚시에 특별한 테크닉은 사용 안해도 무관 합니다.
낚싯대 길이는 포인트 수초옆이나 수초 끝자락 닿을만큼 크기를 사용하면 되고요.

떡밥은 글로텐이나 약간의 포테이토 계열 또는 집어제 조금 첨가하면 큰입질 받는데 도움이 됩니다.
떡밥은 조금씩 자주 배압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봄철에는 바람만 스쳐도 떡밥이 금방 딱딱 해 질수도 있습니다.
젖은 수건으로 떡밥을 덮어 놓고 사용하는 것도 오래사용할수 있는 또 하나의 요령이고요



↑↑릴 낚시 하는분께 태클거는것은 아닙니다..

지난해와는 달리 올해는 유명 포인트에 릴낚시대를 여러대 펴놓고 낚시를 합니다.
이곳은 물론 몇몇 포인트에서 목격 했습니다..

만약에 릴꾼이 하류나 넓은 포인트에서  낚시를 한다면
아마 들낚시 하는 분들은 여러명이 할수있을 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붕어가 산란철에 돌입하면서 중 상류나 가장자리 수초옆으로 몰리면서
들낚시는 유리해 보이지만

멀리 원투하는 릴 낚시는 지금 시기에는 접합하지 않은 생각이 듭니다.
실제로 오늘 낚시를 하며 릴 낚시 하는 꾼을 주위깊게 살펴 보았지만
입질 받는 데 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단 한번의 입질을 받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포인트마다 넉넉한 손맛을 보고 있었습니다.
당찬 손맛에 검게 그을린 꾼들은 하얀이를 들어 내면서 입가에 미소가 맴돌고 있었습니다.




↑↑하루 밤낚시한 꾼도 모처럼 어깨가 뻐근할 정도로 손맛에
밤새는줄 몰랐다고 하며 졸음끼 가득한 실 눈으로 조과를 들어 보이고 있습니다.




↑↑충주에서 오신 박영복님
어때요 이정도 씨알이면 괜찮죠 허허허~

박씨는 매년 이곳을 여러번 찾는 다고 합니다.
올해도 큰 손맛을 선물을 받어 늘 무을지가 고맙다고 합니다.

박씨 조과를 살펴보니 3자리수 낚은 것으로 보여집니다..
1박 2일 조과 라고 합니다.



↑↑무을지 (안곡지)는 1969년도에 축조한 9만3000평의 중형저수지입니다.
1975년경에서 1980년대에 새우를 먹고 자란 힘 좋은
월척이 낚여 낚시계에 회오리 바람을 일으켜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10여년 무을지는 침묵을 지켜 왔는데 요즘은 재래종붕어 월척이 낚이기 시작했고
게다가 중층낚시가 보급되면서 40cm가 넘는 떡붕어가 낚이면서 낚시인들의 발길이 잦아지고 있습니다.

토종붕어 월척의 찌올림과 당찬 손맛을 떡붕어 중층낚시가 따라가지는 못하지만
떡붕어가 35cm이상 40cm 정도면 당길힘은 가공할 정도로 손맛을 안겨 줍니다.

떡붕어가 오래 끌고 당기는 뚝심은 재래종붕어만 못하지만 중층 회유성 어종이기 때문에
도망갈려고 저항하는 힘이 잉어에 버금가는 것입니다다.

또한 충층낚시는 원줄 0.8 ~ 1.0호줄 목줄 0.4 ~ 0.8줄을
머리카락같은 가느다란줄로 이용해 낚시를하여 스릴 또한 넘칩니다..

무을지는 수심이 깊은 저수지인데 모내기가 되면 물이 많이 빠지면서
월척급 붕어들의 움직임이 빨라진다고 볼수있습니다.

갈수 때와 갈수에서 물이 불어날 때 도로변 반대쪽인 건너편 중하류와 중류권에서
바닥낚시를 하면 씨알이 굵고 힘좋은 월척을 낚을 수 있지만.
이때쯤이면 중층낚시에서도 40cm급의 대물 떡붕어도 곳곳에서 구경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모내기가 끝나고 수위가 안정되면 건너편 중하류 중류권 뿐만 아니라
도로변 중류권에서 상류 안곡초등학교 (폐교)앞까지 넓은 범위에서
중층낚시를 하면 굵은 떡붕어의 손맛을 실컷 맛볼수 있어 또하나의 무을지 자랑입니다..

도로안내
중앙고속도로 선산I.C에서 내려 좌회전 하여 상주옥산 무을 방면으로
약 10분 지나면 좌측으로 길옆에 무을지 제방뚝이 보입니다..




↑↑시간 되시는 분들은 이번 주말은 무을지로 선택하면 큰 실망없을 것 같습니다.
상기 조황은 일부만 올렸습니다.

출조문의
경북 신신낚시 (구미점)  054 - 443 - 6923 / 010 - 9517 - 1866

글/사진 이상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