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없던 시절부터 많은 추억을 안겨준
경산에 위치한 삼정지입니다.
쌍둥이못처럼. 위못과 아랫못으로 분리가 되어 있습니다.
윗쪽의 못에는 말무덤이 있는데.
들리는 이야기로는 무슨 장수의 무덤이라 하는데 잘은 모르겠네요
가물치와 희나리 토종붕어 잉어 등등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희나리가 있기때문에 내림이나 중층하는분도 가끔씩 있습니다.
기주도인 16척 한대를 가지고. 친구와 둘이서 무덤이 없는
아랫못에서 마지막 연휴날 가보았습니다.
역시. 제대로된 입질 한번 못봤았으며.
손바닥보다 작은 붕어 친구가 1마리 잡은게 전부입니다.
둑방에 개나리가 만연할때. 찾아가면 항상 손맛을 보는곳인데.
연휴를 마치고 서울로 올라왔기 때문에 아쉬움이 무척이나 많네요.
즐거운 시간들 보내시길 바랍니다.
붕어 안 나와도 저런 곳에서 해질녘까지 대 담그고 있으면 시 한 수가 절로 나올듯 하네요^^
좋은 사진 잘 봤습니다
늘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