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지 다녀왔습니다

2012.10.23(화)

성남지 다녀왔습니다

어제의 비로 인해 기온이 하강하였지만

아직 까지는 노지 낚시에는 큰 영향이 없는 것 같습니다

다녀온 모습입니다

비가 온 이후라 바람이 불고 기온이 떨어졌지만

성남지는 바람을 등지고 낚시를 할 수 있어

큰 불편 함이 없는 곳 입니다

평일이고 기온 하강으로 인하여

한산합니다

성남지에서는 다가 오는 동계절 낚시터 운영을 위해

보이는 이 곳과 제방권에 해상 좌대를 이동 배치해서

한 겨울에도 어렵지 않게 낚시를 할 수 있도록 할 계획 이라 합니다

한파에도 꾸준한 조황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방한시설만 조금 설비 한다면

한겨울의 사랑방 역활을 할 수있을 것 같습니다

관리실 쪽 뒷 잔교가 큰 떡붕어들이 잘 낚인다고 했는데

바람을 피해 방풍시설이 있는 앞잔교를 선택해서

낚시를 했습니다

먼저 도착한 김영일님 15척 포테이토 양콩알

제등낚시를 구사 하고 있었습니다

조금 늦게 도착한 저는 12척 포테이토 양콩알 제등 낚시를 구사 했구요

낚시 시작 한시간 경과후 수온 상승으로 인한 붕어 부상으로

제등에서 찌이동을 시켜 수심 2M권을 공략했습니다 

찌 이동으로 찾아다니며 낚는 재미있는 기법을 구사해

넣으면 나오는 상황에서도 지루함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떡밥은 포테이토(입자大) 600cc에 물 400cc넣고 약 10여분 경과후

매론천하 소봉1봉지를 넣고 30회정도 강하게 치대어 사용을 했습니다

그러니까 포테이토 3컵 + 물2컵 + 매론천하 소봉 1봉지 입니다

강하게 치대어 사용한 것은 붕어치어등의 터치로

 떡밥 유실을 조금이나마 보호 하기 위함이고요

떡밥 자체가 가벼워 집어 효과는 는 있지만

잡어가 많은 활성기에는 고부력찌 사용이 요구되는

떡밥 응용이기도 합니다 

첫 수 입니다

상층부..

즉 수심 30~40cm에 집중 군립하는 15cm전후의 크기 입니다

옆에 자리한 붕어랑님 ..

성남지 특성을 너무 잘 알고 있습니다

성남지에서 의아심이나 잘 풀리지 않는 다면

한번쯤 자문을 얻어 보는 것도

낚시를 즐기는 방법중에 하나 입니다

두마리씩 올라오면

분명 낚시를 잘 못하는는 것이라 생각 하시지만

집어군 형성이 잘 되어 있어

낚아채는 순간 몸걸림 현상은 어쩔수 없는 거죠..

먹고 나온 붕어와

얼떨결에 끌려나온 붕어 모습이 다름니다

재미 있습니다

빅스타님도 함께 했습니다

제가 만들어준 떡밥이 본인 패턴과 맞지않았는지

처음에는 고전을 하는 것 같더니

바로 적응 하시더군요

한번에 2마리 낚아 올림에 만족 하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꾸준한 조황이 성남지로 발걸음 하게 하는것 같습니다

노을마져 사라진 시간에 철수를 했습니다

하루가 즐겁습니다

게으름은 자기 부정에서 시작이 된다고 합니다

게으른 사람은 스스로 어떤 노력이나

도전을 하지 않고 인생을 의미 없이 흘려 보낸다고 하더군요

그냥 낚시도 열심히 해야겠다는

자아 결심 입니다

좋은 밤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