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지.

성남지 늦은 조행기 입니다

2012.12.15일(토)

아내와 함께 잠시 성남지에서 낚시했습니다

 추억사진 으로 올려 봅니다

성남지 잔교 입니다

잘 정비되고, 바람막이까지 설치 되어 있어

동계 낚시터로 손색이 없습니다

주차장 도 깨끗하게 제설 작업이 되어 있었구요

바람막이가 설치 되어있는 곳은 만석이었고,

그외 잔교는 개인용 탠트를 이용해서 낚시를 하시면

더욱 안락함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바람은 차단이 되지만 

많이 추워 보입니다 .. 

천지님이 집에서 따뜻한 커피를 가지고 오셨습니다

정말 맛있게 잘 마셨습니다

고맙습니다 ...

아내에게 밖에 나가서도

이렇게 좋은 분들과 함께 하며,

대접 받고 있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더욱 감사 드립니다  

날씨가 많이 추웠습니다

기온 하강시 보통 18척에서 21척을 사용 하시는 데

전 준비 미숙으로 18척 낚시대를 가져오지 않아

15척 양 바늘 포테이토 낚시를 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약 2시간 낚시 하면서

입질 한번 없었죠...

전년도 경험에 의하면 평일 한적한 시기에는

15척 양포테이토 채비에도 간간히 낚여지는 경험이 있습니다

간결한 찌 정보도 있었는데

이날은 거의 긴척수에 후계열 떡밥을 이용한 우동 세트 낚시를

하고 계셨습니다 

낚겨지는 모습도 정흡 보다는 몸걸림 현상이 많았구요 

아마 떡밥 잔분 영향력이라 판단이 됩니다 

혹시 한적한 시기에 긴척이 부담 스럽다면 

13척 ~15척으로 양바늘 포테이토 콩알 낚시 한번 시도 해보시면 

간결한 표현 보실 수 있습니다 

포테이토 100cc + 물 100cc

약 10분 경과후 + 바닐라 글루텐 50cc 추가해서 

강하게 30~40회정도 저어 사용해 보시면 

터치감과 풀림 좋고, 잔분에 반응 하는 입질 없습니다 

단... 욕심은 조금 버리시고 시작 하셔야 합니다   

오랜만에 뵙습니다

한참만에 뵙는 것 같습니다

사진에 담는 속도가 늦었습니다

큰 씨알은 다소 주춤 한 것 같습니다

다른 약속이 있어 계속 낚시를 하지 못했습니다 

 2시간동안 열심히 했습니만

입질은 받지 못했고, 성남지에 오신분들과

반가운 인사 나눌수 있어 좋았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노지낚시가 가능 하도록 시설이 되어 있는 곳이 

있다는 것에 만족을 합니다

늦은 조행기 죄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