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월)배다리에서~(1)

 토마토님이~ 배다리로 간다는 말을 듣고~ 배다리로 향합니다.

 입질왕님도 있다고~ 토마토님과 통화중에 알게 되었습니다.

 배다리에 도착하여~ 잔교위를 찍어보았어여~

 여러개의 텐트가 세워져 있었습니다.

 그 중에~ 잔교위의 중앙 부분에 세워진~ , 토마토님과 입질왕님의 텐트를 찾을 수 있었어여~ㅎㅎㅎ

 춥고~ , 배고프고~~; , 딱~? 머시기네여~~;;

 입질왕님이~ 전화로 동태찌개 4인분을 주분하고...

 잠시 후~ 식당으로 식사를 하러 갑니다.

 아라미스님에게서 연락이 오고...

 " 어디야~? "

 " 배다리여~ "

 " 좀~ 나와~? "

 " 아녀~~; , 짜장도 안나와여~ "

 " 그런데~ 거기 뭐하러갔어~? "

 " 아~? , 행님~ 핸드폰 충전용 아답터 챙겨왔쟎아여~!! , 글구~ 배다리 온다고 하구선~ , 왜? 안와여~?? "

 " 허리아파서~ 낚시 못한다고 했쟎아~ "

 " 그래도 운동삼아 나와야~ , 아답터를 드릴꺼 아녜여~! "

 " 알았어~ , 디게 뭐라고 그러네~ 쒸~! "

 성우행님과 통화를 마치고~ , 식사 후~ 다시 잔교위의 텐트로~ 돌아갑니다.

 입질왕님은~ 약속이 있다며~ 외부로 나가고~

 저는 입질왕님의 텐트에서~ 밥질을 잠시 해 봅니다만~

 쵸진부터 표층까지~ 훑어 보았어여~ , 그런데도 약간의 건드 림만 있을 뿐~

 계속되는 헛챔질만~ 마냥...ㅇㅇ;

 토마토님도 영~ 션챦았어여~

 후배늠은~ 차에서~ 책을 본다더니~? , 얼마 후~ 차 안에서~ 의자를 제끼고 디비 자더군여~ㅍㅎㅎ~

 바람이 너무 차가웠어여~~;

 겔로퍼가 지나간다~ 했더니~

 텐트 옆으로~ 성우행님이~ 불쑥~! 얼굴을 내밉니다.

 " 오셨어여~? "

 " 고기 안나와~? "

 " 네~ 아직여~ "

 " 아~ 뭐~ 짜장이면~ 어때요~? , 그냥~ 손맛이나~ 보는거지... "  근데 어째~ 말꼬리가~ 힘이 없는듯? 하네여~ㅋㅋㅋ

 " 그런데~ 뭐하세여~? , 고기 안잡아여~? "

 " 이제 밥 넣었쟎아~ , 몇 번이나~ 했다고 그래~? "

 " 아니~ 뭐~ 느면~ 뽑을 것 같이 이야기 하시구선~? "

 " 아으~! , 좀~ 기다려봐~ , 내가 걸어 낼테니까~ 사진이나 찍어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