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일 토요일 2013년 첫 야외 나들이를 경북 구미시에 위치한 학서지로 정하였습니다.
요놈의 떡붕어를 보겠다고 새벽 6시에 일어나 7시 경에 현장에 도착하였습니다.
아무도 없었습니다.
사장님께서 오랜만에 뵙는데도 정겹게 맞이해 주셨습니다.
가장 깊은 잔교에 자리를 깔고 양글루텐 소꼬즈리로 시작하였습니다.
오전에는 친구포함 3명이서 꽝!!
출조 2일 전부터 날씨가 추워지더니 약간 붕어들이 까칠해진거 같습니다.
점심을 먹은후 자리를 중간 잔교로 옮겼습니다.
12척으로 바닥을 공략할수 있었으나 14척으로 약간 잔교와 먼곳을 공략하였습니다.
4연타!!
오전에 못본 손맛 한꺼번에 보았습니다.
그뒤로 2마리 더 얼굴보고 오후 5시에 철수 !!
조황을 정리하면 오후 1시 30분 부터 5시 까지 정흡 6마리 스레 2마리 오전에는 입질도 못봄!! ^^
동행한 친구들도 모두 손맛 두루 두루 보고 철수 했습니다. (옆에 볼 겨를이 없어 몇마리 잡았는지는 모름..^^;;)
철수하기 전에 학서지에 방문하신분들은 저를 포함해서 13명 정도 였습니다.
전반적으로 야외에서 하우스 정도의 조황을 볼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주변분 중에 오후에는 쵸친으로도 붕어 얼굴을 보시는 분이 있었습니다.
떡붕어의 힘은 역시 학서지!! 작년 가을에 느꼈던 그 힘은 겨울이 지나도 여전하더군요.. ^^
이맛에 학서지 갑니다. ^^
올해 들어 찐한 손맛을 처음 본 기념으로 조행기를 올려 봅니다.
학서지 3년전 블루길 득실댈때 가보고 못 가봤네요...
그때두 손맛하나는 와따 였는데 ^^
좋은 그림 정말 잘 보고 갑니다.~~
올해는 학서지 많이 다녀야 겠네요...
저도 하루 빨리 낚시좀 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