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 한달만에 낚시터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그것도 짬낚시로 시간이 잠시 남아 제가 일하는 현장 근처에 위치한 학서지 붕어들과 싸움하러 갔습니다.
완연한 봄(이날 기온이 약 20도씨)기운이 사방에서 전해 오고 있었습니다.
따뜻한 봄 바람과 떨어지는 벗꽃
금요일인데도 조사님들께서 많이 오셔서 깊은 잔교쪽은 만석 이더군요
그래서 저는 수심 약 3.5m 깊이의 중간잔교를 이용하였습니다.
혼자 출조한 관계로 사진은 찍지 않았지만
사장님께서 센스 있게 저를 찍어 주셨네요..^^
이날 깊은 잔교에서는 아사타나 우동세트하시고 초친 우동세트를 하시는것 같았습니다.
조과는 1개월 전과는 비교안될 정도로 활성이 살아나 오후에는 전층에서 고기 얼굴을 볼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방문하니 낚시터에 변화도 있었습니다.
첫번째로
깊은잔교 측면에 LED써치 4 LINE을 설치하여 야간에 이제 써치 없이 낚시가 가능하게 되었더라구요..
사실 저는 고향친구들과 학서지에서 밤낚시를 주로 이용하던터라 희소식이 아닐수 없습니다. ^^
두번째로
사무실 앞에 화이트보드를 설치하셔서 아무나 좋은 조과를 거두신 분이 그날의 낚시 패턴 등을 기재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설치 의도는 저처럼 자주 찾지 못하는 분이나 처음 방문하시는 분들에게 최근 조과가 좋은 낚시 패턴을 소개할수 있도록
배려하신것 같습니다.
좋은 아이디어 같은데 문제는... 다들 비법을 숨기실려고 하시는것 같아요..^^;;
저같은 초보를 위해서 혹시 방문하시는 분들 좋은 비법좀 올려 주십시오
학서지 사장님께서 사진 찍어 주신 기념으로 간단한 짬낚시 겸 낚시터 탐방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