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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4.3(수)
김포 손맛낚시터 다녀왔습니다
조우 천지님 출장길에 여유시간이 있다하여
동행 출조 했습니다
조행기 많이 늦었습니다
하우스 한쪽면을 개방을해서
시원한 느낌으로 낚시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평일 한적하게 즐길수 있었고
전반적으로 호조황은 아니였습니다
낚시 공부하기에 딱 좋은 조건..
글루텐 세트낚시 했습니다
집어용 떡밥은 통 3컵에 물 1컵
먹이용은 글루텐1컵에 물 1컵
새로이 출시된 한강 바닐라 글루텐은
부드러운 섬유질과 접지력으로
세트낚시 사용시 훝어 사용하면 효과적 입니다
채비는 8척을 사용 했구요
원줄은 0.7호, 목줄은 0.4호를 사용했습니다
윗목줄 8cm 5호바늘
아랫목줄 30cm 4호바늘
먼먼저 도착한 장총님..
낚시터 환경을 잘 알고 있기에
일행중 제일 호조황을 맛봤습니다
천지님..
출장 가기전 채비 세팅하고 한 수
저 역시 손맛 심심치 않았구요..
천지님 출장 다녀와서 다시 도전..
계룡에서 김포까지
쉽지않은 조행길 입니다
먼 길 마다하지 않고
함께 할 수있다는 것..
저에게는 행복입니다
오늘은 운명을 달리하신 가출 붕어님 생일입니다
잠간잠간 만남의 시간들
소중했던 모습들이 그립습니다
천상의 낚시터에서
가부좌틀고 앉아
낚시하고 있는 가출붕어님을 상상해 봅니다
편안한 휴일 잘 보내세요 ~~♥
수고하셨습니다~
늘 건강하세요..
먼길 고생하셨읍니다,.
추운 날씨에 낚시를 가다오면 집사람과 아이들이 묻는 말이
"고기는 잡았어?" "아니 한 마리도 못잡았다" "뭐 할려고 이 추운데 고생하면서 낚시를 가?"
"그래서 간다, 안잡히는 것을 잡기위해 노력하여 잡을 때의 즐거움을 니들이 아니!!!"
살아있는 생물인 붕어와
그날의 날씨인 기온, 수온, 기압, 바람의 세기와 방향, 해와 구름, 물의 맑기 등
채비의 선택에 따른 낚시대 종류와 길이, 휨새, 원줄과 목줄의 굵기, 길이, 바늘의 종류와 크기, 찌의 종류, 미끼의 선택, 물과의 배합 정도, 치대어진 찰기의 정도 등등
이 외에도 무수한 변수들로 가득찬
그래서 즐거움이 가득한 낚시,
역시 좋은 취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