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지 다녀왔습니다

2013.4.24(수)

성남지 다녀왔습니다

다녀온 모습 입니다

5만여평의 성남지가 만수 입니다

다소 바람이 있었지만

 편안하고 가슴이 확 트이는 것같습니다  

평일 이어서 한산했고 

 앞잔교에 자리 했습니다

채비는 오전은 13척으로

원줄 0.7호

목줄0.4호 

  목줄은 40/50cm 바늘은 상하 각6호 사용

찌는 헤라메카 올라운드 4호 사용했구요 

오후는 9척으로

월줄 0.8호

목줄0.4호

목줄은 30/40cm 바늘은 상하 각7호 사용

찌는 차이조구 방주 8.5호 사용했습니다

떡밥은 오전과 오후 따로 응용했습니다 

오전은 초기집어를 위한 13척 제등낚시로 무계감 있는 성분사용,

통 2컵 + 포테이토大 3컵 + 물 3컵 

잘 섞어서 약5분 경과후

20여회 저어서 사용..

오후에는 깔끔하고 선명한 낚시를 위한 포테이토 양콩알 제등낚시 추진,

포테이토大 2컵 + 포테이토小 0.5컵 + 물3컵

잘 섞어서 약5분 경과후

20여회 가볍게 저어서 사용 했습니다

두 패턴 다 손가락 압력을 이용한 풀림조정

떡밥 사용은 기다림보다는 목내림후 복원과 동시 회수 하는 

빠른템포낚시를 함으로서 집어군 형성하며 낚시할 수있어구요

전반적으로 좋은 조황이었으면

오전 보다 오후가 마리수와 크기가 호조황이었습니다

간간히 산란하지 못한 붕어가 낚여지기도 했구요

옆좌석에  자리한 천지님

오늘은 공세적 낚시를 하는 것 같았구요  

거의 3타 1피 수준의 조황을 보였습니다  

간혹 1타2피 조황도 있었구요...♬

평균 크기는 25 ~ 28cm 입니다

성남지 마니아들이 전하는 말에 의하면

야간에는 대물의 손맛을 볼 수있다고 합니다

붕어 킬러 입니다..

외줄타기를 하고 있다가

물속에 뛰어들어 잠수를 해서 붕어를 잡고

잡은붕어는 제방위로 가져가서 취식 하더군요

오늘 사용한 차이조구 방주찌 소개 합니다

1:1 밸랜스의 9목의 무크톱과 공작몸통, 대나무다리

예신과 본신 안정적으로 표현 합니다

오늘 서울에서 내려오신분들

시원한 손맛에 시간가는줄 몰라했습니다

오늘 차가운 바람은 아니었지만 북서풍 이었습니다

파라솔이 있었다면 뒷편에 설치하여

바람막이로 사용을 했으면 더욱 안락한 낚시를 할 수있었을 겁니다

오랜만에 진지한 낚시 했습니다

평소 낚시는 만남의 즐거움에 소홀함이 조금은 있었습니다 

그마만치 재미 있었습니다  

서산에 넘어가는 햇살이 아쉬웠습니다

올해들어 성남지 자주 출조했지만

추위와 바람으로 고생했었습니다

오늘은 정말 재미있는 낚시 했습니다

지난 휴일은 잔교에 낚시인이 만석이었답니다

많은 분들이 자연과 벗하며

낚시할 수있다는것에 만족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