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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4.30(화)
4월의 마지막날 김포 조어대 낚시터 다녀왔습니다
오늘 바람은 조금 있어도
낚시하기에 좋은날 이었습니다
소문에 의하면 조어대 낚시터가
운영을 못 할수도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아담하고 편히 찾을수 있는 곳인데..
그래서 한번더 가보자고 했습니다
계룡에서 김포 조어대 낚시터까지 왕복 400키로가 넘는 곳입니다
작지만 이 곳에서 많은 낚시인들이
시름을 달래고 즐거움을 누리던 곳인데
참 아쉽습니다 ...
과거 피싱플러스 에서 발행되는 낚시잡지책을 보고
물어물어 찾아 발걸음 했던 곳 입니다
낚시하는 모습 앞으로 20년 후에 다시본다면
또 어떤생각을 하며 추억을 더듬을지..
오늘 함께 출조하신분들은
단척으로 조금 어려운 낚시했습니다
우선 대류현상이 있었고
산란징후로 예민한 먹이활동을 보이더군요
사실 낚시 열심히 하지 않았습니다
야간당직근무를 하면서
출조 설래임이 있었으나
지역 조우로 부터 산란하는 붕어낚시를
가자고 제안 받았습니다
1년에 한번 기회라며
대물의 손맛을 보자고 했지만 거절을 했습니다
몆년 전 계룡인근 저수지에서 산란하려는 붕어를
몸걸림으로 낚았고,
대물을 낚아올려보니 산란알이 줄줄흘리는 것을 보고
바로 물속으로 던진적이 있었는데
그때 그 기분 아직 지울수 없습니다
아무리 인간에게는 양식이고 즐거움을 주는 미물이라고 하지만
낚여올라오면서 까지 종족번식 하려는
자연법칙을 깨야하나 하는 생각..
죄를 짓는 것같았습니다
그래서 그이후 부터는 산란지에서는
낚시를 하지 않았습니다
8척 양콩알 제등낚시 했습니다
떡밥은 양콩알낚시에서 세트낚시로 전환 할 수 있도록
겸용으로 배합을 해서 사용했습니다
통 2컵 + 포테이토大 2컵 + 물 2컵
잘 섞어 가볍게저어 약 5분간 숙성후
약 20회 가볍게 저어 사용을 했습니다
초기 집어시는 푸석하게 바늘에 달아 사용하고
집어가 되었을때에는 손가락압력을 이용
잔분유실이 되지 않토록 작게 사용을 했습니다
결과는 양 콩알 낚시에는 몸걸림과
작은 치어형 붕어가 낚겼는데
잔분에 반응을 했구요
가공우동을 이용한 1미터세트낚시로 전환해서
정흡으로 딱한마리 낚았습니다
채비는 원줄0.8호
목줄0.4호
물줄길이 초기 40/50
치어및 몸걸림으로 30/40으로 조정
바늘 위,아래 각7호 사용
찌는 차이조구 예기6호
11목 무크톱에 공작찌로 탐색을 겸비한 올라운드형,
단아한 입질표현으로 대응이 편리함
강한 햇볕에 무장한 천지님..
사진포즈때문인지 피곤해보이는 장총님...
딱 한마리 정흡에 좋아 하는 저 이학철..
점심 식사후 산책겸 낚시터둘러봤습니다
산란징후 확실 합니다
하루 종일 낚시터 주변에서 시끄럽게 하던군요..
자연의 소리를 들어가며
낚시하는 지금이 소중합니다
산란철 낚아올림..
조금 자중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저 부터 실천 하겠습니다
생각합니다.
조심스러운 이야기를 했는데
동의를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안타까운 일이 벌어질수 있습니다
화이팅 입니다
물가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