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메지

2013.8.16(금)

오랜만에 두메지 다녀왔습니다

장마가 끝나고 물이 안정되면서

붕어낚시는

아마 1년중 가장 좋은 활성기 일겁니다

두메지 다녀온 모습 입니다

휴대폰사진이어서 선명하지 못합니다

평일 이어서 한가 합니다

먼저 자리한 나그네님..

나그네님은 연신 좋은 손맛을 보고 있었습니다

조금 늦은 죄로 팥빙수와 우유를 준비 했습니다

섞어 먹으면 그런대로 야전 맛이 있습니다

처음에 만만이 보고 저부력에 단척(차이조구 선무 8척)을 

사용했습니다 

나그네님은 13척 사용중에 있었구요..

잡어층을 통과 시키지 못했습니다 

바로 채비교환을 했습니다 낚시대는 11척으로,

찌 역시 고부력인 헤라메카 L553으로 ..

오랜만에 바라케 양콩알 떡밥을 사용해봤습니다

배합법 미흡으로 계속해서 잔입질만 보이고

어려운 낚시로 시작을 했습니다

떡밥의  물성조정 과 목줄을 줄여 사용 하므로서

입질 패턴을 찾을 수 있었구요

업무로 늦게 도착한 천지님..

얼굴을 가진 것인지 태양을 가린 것인지

업무 끝나자 친구따라 삼만리..

우정이 부럽습니다

토종 대물 입니다

변종인지 떡붕어 흉내 내다 낚겼습니다

활성도가 좋아서인지

붕어의 모습과 힘도 좋더군요

제 옆 모습..

서둘러 채비한 천지님..

해가지고 시원한 바람이 불어와

저녁낚시하기에는 그만 입니다

금요일 이어서 그러한지

여러분이  출조하셨구요

부부가 함께 하시는분도 몇분 계셨습니다

보기 좋았습니다

해가 완전히 서산으로 넘어 갔습니다

달은 벌써  중천에 떠 있더군요

전반적으로 분위기 좋더군요

오창에 거주 하신다는 조사님

옆에서 같이 즐기는 낚시하셨습니다

매너있는 낚시 본 받겠습니다

저녁이 되자 붕어의 크기좋았구요

 잡어몸살을 피할 수있어습니다

써치에 반사된 빨간 붕어눈 ..

시중에서 판매하는 독서등 야간 낚시에 유효 합니다

영롱한 찌의 모습 보기 좋습니다

오늘 하루 붕어와 사투 했습니다

끝으로 한마리 낚아 올려봅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 많았다고 위로하며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