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우지

2013.8.18(일)

아내와 함께 데이트 하듯 덕우지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덕우지에서 어우랑카페 회원님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고 왔습니다

다녀온 모습 입니다 

덕우지 낚시터 관리소 입니다

포인트 잔교 이동은 배로 이동을 해야 합니다

이동중 철새의 모습이 아름다웠습니다

제방권 가까이 설치되어 있는 잔교 모습 입니다

점심 식사중인 어우랑 카페 회원님들..

덕우지 오랜만에 왔습니다

추억이 많은 곳 입니다

바닥올림 낚시를 하다 2001년 내림낚시라는 것을

배웠고, 각종 경기낚시에 쫓아다니면서

간간히 해병대 사령부에 업무차 들렸을 때

부대복귀 하기전, 제방권에 올라 중층낚시 하는 모습을

어깨 넘어로 배우곤 하던 곳 이었습니다 

그때 당시 몆 안되는 중층낚시인들

왜 그리 멋이 있어보였던지..

덕우지에서 채비는

차이조구 문주 10척을 사용했습니다

 제압력이 좋은 7:3의 경질의 본조자 입니다

대형 떡붕어가 많은 덕우지..

줄은 강하면서 부드러운 영어 원줄1호와 목줄0.5호를 .. 

바늘은 조금 큰 10호 를 사용 했습니다 

찌는 차이조구 세주 를 사용했구요

세주찌는 통공작에 솔리드톱과 대나무다리를 장착하여 

안정적인 목내림을 구사하는 찌 입니다 

덕우지는 활성도는 좋치만 

오늘은 많은 분들이 함께 해서 그러한지 경쾌한 입질 페턴 보다는 

다소 미약한(?) 입질 페턴을 보이더군요 

미약한 이란  목내림되어 정지된 상태에서

조금 빠르게 목내림되는 듯한 표현이 입질 이었습니다 

물론 찌 마다 표현력이 달리 표시될 수있지만 

옆에 계신분들의 찌를 보아도 같은 모양새 였습니다 

목줄길이는 30/40 으로 잡어 터치로 엉킴이 자주 발생 합니다 

떡밥은 감자계열이 우세 합니다

잔교 낚시 모습 입니다

아내는 제 옆에서 DMB 시청 하고 있구요 ..

오늘의 최대 마리수 를 보여준 나그네님 입니다

떡붕어의 크기는 평균 30전후 였구요

당길힘이 좋았습니다 ..

낚시바늘 자국에 구멍이 나 있습니다 ..

낚긴 것에 아주 이골이 난듯한 느낌입니다

낚시하면서 건너편 숲을 바라봅니다

적송이라고 하나요, 소나무 숲이 아름답습니다

마음 속으로 생각해 봤습니다

건너편 숲과 같은 곳에 오토캠핑장을 겸한

낚시장소로 개발을 하며 좋을 것같다는...

간단히 저녁내기 마리수 게임을 했습니다

앉은자리에서 홀수 짝수로 4:4로 편을 가르고 했죠

한시간 게임이었지만

승부의 열정이 재미 있었습니다 ..

철수하는 모습입니다

인원수가 많아

두척으로 철수를 했습니다

안전항해 중..

조금 큰배는 6명..

조금 작은배는 5명이 승선을 ..

나란히 항해하며 손도 흔들어 주고

재미있습니다 ~♬

관리실인 선착장..

저녁식사하는 모습 카카오스토리에 올린 사진 입니다

오랜만에 빠가(동자계)매운탕 맛있게 먹었습니다

나그네님 아주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어우랑 회원님들 오늘 즐거웠습니다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