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령지 다녀왔습니다

2013.10.24(목)

오늘 휴무일이어서 금왕에 위치한 육령지 다녀왔습니다

처음 찾은 육령지..

 맑고 아름다움에 즐거운 하루 보내고 왔습니다

다녀온 모습 입니다 

조금 늦은 시간 현장에 도착을 했습니다

계곡형저수지로  준설공사를 하고 있더군요

장총님과 천지님은 먼저 도착해서

낚시를 하고 있었구요

전 아침에 퇴근을 해서 조금휴식후 출발을 했는데

도착 시간이 11시40분이었습니다

천지님이 정성스럽게 점심 준비 했는데

아주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점심 식사후 주변을 돌아보니 경관이 아름다워

홀로 산책을 했습니다

산책하며 셀카 놀이도 하구요..

특히 도토리 떨어지는 소리가 정겹게 들릴정도로

조용해서 좋았습니다

나란히 정겹게 낚시하는 모습 참 보기 좋았습니다

옆 두사람은 18척.

전 욕심 없이 15척을 세팅했습니다

덕분에 한마리도 낚지 못했지요

그래도 좋았습니다 ∼ ♬

한 마리도 낚아 올리지 못했지만

정보전달은 해야될 것 같습니다

낚시대는 투척과 제어력 좋은 문주 15척을 사용했구요

15척 쵸친낚시 채비를 하니 바닦에 바늘이 닫더군요

원줄 1에 목줄0.5호

목줄 길이는 잡어 극성이 심해 40/30

바늘은 상하 각 9호를 사용 했습니다

찌는 차이조구 헤라메카 L553 중

최고부력을 사용 했습니다

잡어층을 빠르게 통과 하기위해서요..

천지님 피래미 낚아올리고 기념 촬영..

낚시대 챔질 소리에 깜짝놀랏습니다

오후 4시경이 되어서야 첫번째 낚아올림이 있었습니다

열심히 하는 모습 보이더니 역시나 였습니다

그리고 다시 적막한 시간이 흐르고..

이어서 큰씨알의 떡붕어를 낚아올리는 장총님..

오늘 장원은 장총님..

게시글을 통해  축하 합니다 

전 저녁7시에 계룡시 해군동지회 모임이 있어 먼저 철수를 해야했습니다

건너편에서 바라보니 낚시하는 모습이 멋져보여

이쁜모습 사진에 담았습니다

저녁 노을이 유난히 아름답더군요  

만남이 가슴을 설래게 했고

함께함이 즐거움과 만족을 선사 했습니다

그래서 오늘 하루 행복 했었습니다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