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조행을 위한 선택! - 붕어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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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와 힐링을,,,
바람이여라
9
3,965
2013-12-07 23:37
중층을 시작한지 얼마지않은 오고수 아우가 주말을 맞이하여 은현에서 붕어와 힐링하고 잡다고 이사님과 고고싱~~~
시동을 켜고 시간반을 달려야 하는데 무슨음악이 어울릴까 고민하다.
라흐마니노프 피아노협주곡 2번이 선곡 되어지네요,
너무나 아름답고,
몹시나 쓰라리고,
시리도록 슬픈,
이곡을 수없이 들었고 또 듣노라면 겸허해지고 엄숙해지는 묘한 감정이,,,
이게 바로 힐링 아닐까 ?
감히 생각합니다.
항상 배움의자세 잊지 않겠읍니다..
앞으로도 지도편달 부탁드립니다 ㅎ ㅎ ㅎ
주말에 연락하자꾸나,,,^^
넘 일찍온듯.... 음주하지마시고 약주하세요!!ㅋㅋ
오늘 비가 부실부실 내리는데 이사장님 앞에 소주가 더 맛나게 보입니다......ㅋ
오후에 신풍하고 방송국 일보고 왕골에 잠시 들렸는데요....
기천지에 고수분들 많이 보였습니다...그런데요??.....아침 9홉시에 왔다는데 오후 4시가 넘었는데
점찍고 있다네요??.....기천지에서 화려한 전적들이 있는분들이고만....ㅜㅜ
30여분을 지켜보았는데 딱 한분만 한마리 잡고는 전원 전멸.....왕골 고수가 이런말 하데요...
오늘 전혀 입질이 없다고.....그리고 고기도 작년에 비해 70%정도 밖에 안되는것 같다고...
그분은 왕골에서 알아주는 타자인데 그렇게 말할때는 타당한 이유가 있을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분 말도 그렇고 그래서인지 신풍은 낚시를 포기하고 잠시 구경만 하고 왔는데요....왕골~~~~왜 이렇게 되었는지...모르겠네요~~~~이여라님~~~~오늘도 은현소식 잘보고 갑니다~~~~~^^
왕골이 어렵군요 정보 감사해요,
그저깨 은현은 먼데서 처음온 손님 접대를 제대로 한거 같아요,
이사님과 저도 15수 이상했네요,,,
젊을때 피아노를 배우다 넘 열심으로 손가락관절에 무리가 와 그만뒀어요,
피아노 음악에 애착이 많다보니,
그래서 라흐마니노프도 알게 됐고요,
지금은 듣는데 만족합니다.
비됴님과 한잔할날을 기다리며,,,
왜 우리한테는 저런 좋은 낚시터가 없지??? 비도 부슬부슬오고 갑자가 슬퍼지네요.
수도권에 이런 낚시터가 {떡 전용} 있다는게 저로서도 행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