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덕성낚시터

2018.  2.  25(일)

천안 동면에 위치한 덕성낚시터 다녀왔습니다

요즘 계속해서 덕성낚시터만 찾게 되네요

낚시하기 편안한 떡붕어 전용 낚시터가

한정적이어서 어쩔 수없는 선택..

참 슬픈일 입니다  

다녀온 모습입니다

덕성낚시터 잔교입니다

낚시하기 편안한 곳이기에

낚시지인들과 부담 없이 출조 할 수있습니다

돌아오는 일요일(3월4일)에 또 덕성지 출조합니다

즐거운 전층낚시 3월 정기모임을 여기서 하기로했습니다

낚시하기 좋은 일요일 이었습니다

지붕이 있는 잔교는 바람이 덜타 좋은데

낚시대 가 지붕에 닫기에 긴척수 사용시는

다소 불편합니다

그래서 지붕이 없는 잔교쪽에 많이 앉아 낚시를 하고있습니다

간지런히 자리잡고요

한가지 말씀드릴 것이 있습니다

제가 떡밥가방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은

용도가 떡밥가방이 아니고

아기 기저귀 가방 입니다

중국산이고요

아파트 재활용 통에 버렸길레

주어서 사용하고 있는데 가볍고 편리합니다

지난번 즐거운 전층낚시 윤고문님에게

배운 글루텐/우동세트낚시에 사용한 집어제 입니다

한강 어분 1컵

한강 무거운통(무통) 2컵

물 2컵

가볍게 약 30~40회정도 저어서

약 5분 경과후 사용

지난번에는 어분만을 물에 충분히 숙성후

무통을 넣고, 어분과 무통의 입자가 섞여서

수직성 집어 효과를 볼 수 있도록 하였고..

금번 배합법은 어분과 무통 그리고 물을  넣고

숙성과정 없이 가볍게 저어사용 ..

어분입자가 물에 충분히 숙성되지 않는 것과 

무통과 같이 배합시 어분 입자가 과립형태로

남아 있음, 이는 목적 수심층에서 분말 형식의

분해되는 종전의 방식과 달리

어분입자에 공기가 남아 있어 목적 수심층에서 

정체시간이 있을 수있다는 조건하에서 

시험적용 해봤습니다 

사용결과 오전에는 생각했던 떡밥 성분의 효과가 

맞았는지 집어력 상승 느낌이 있었는데, 

오후에는 사용떡밥의 물성이 어분에 들어가 

과립 입자의 목적 수심층 정체현상 구실을 하지 못했습니다 

따라서 좀더 생각하고 경험해 봐야 하겠지만 

중간중간 어분 입자를 추가 해서 

조물조물 배합형식으로 사용 한다면

극복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물론 떡밥 만들어 사용하는 재미도 있을 거구요  

제 모습을 포스팅 할 수없어 송경환님 조행기록에서

켑처한 사진 입니다

낚시인이 느끼고 싶어하는 순간이죠

비금 수 11척

원줄 0.6호

목졸 0,3호

목줄길이 10/70

윗바늘 5호. 아랫바늘 3호 사용했습니다

찌는 2푼대 우동/글루텐 훝어 달고 2~3목 나오게 맟춤..

요 사진도 슬쩍 해왔습니다

화보 조행기록 작성시 사진 담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열심히 낚시하는데

한방 박아주세요...

하기가 좀 ~**

요즘 중부지역 저수지 해빙기간입니다

낚시하기 어려운 시기이지만

냉수대 형성이 그리 오래가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추위가 어서 꺼져주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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