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정낚시터

2018.   7.  7(토)

낚시하기 좋은날씨..

그냥 집에서만 있기에는 너무 아까운 날씨에

조우님들 마정낚시터 출조한다기에

마음 급하게 다녀왔습니다

전날 생에 처음으로 여수 돌문어선상 낚시 다녀왔답니다

가장으로서 맛난것 먹여볼려고

열심히 낚았구요

집에와서 손질해서 문어 숙회 만들어 놨는데

생각했던거 처럼 환영 받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옛 조사님들의 말..

낚시는 붕어로 시작해서

붕어낚시로 끝난다 라는 말 이해 하겠습니다

상류에서 바라본 마정낚시터 전경입니다

좌우로 돌아봐도 붕어가 살기 좋은 환경이고

우리 낚시인에게는

편안하게 쉬었다 가는 곳,

가족과 함께 낚시하며 즐길 수있는 곳

그런한 욕구를 갖추고 있는 곳이 마정낚시터 아닌가

생각합니다

마정낚시터 전층전용잔교가 있는

제방권에는  붕어활성기가 되면서

많은 치어와 잡어의 극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확산성을 줄이고 갈끔한 입질을 받을 수 있도록

떡밥을 만들어 사용해봤습니다

한강 포테이토 대립 2컵

한강 포테이토 소립 2컵

물 4컵

잘 섞어서 숙성과정 없이 약 30회 강하게 저어주면

떡밥이 꾸덕꾸덕하게 변형이 되고,

바늘에 달아 사용하기 편안한 상태로 만들어 집니다 

초기에는 각지고 조금 크게 달아서 

목적 수심층에 빨리 내려가 응축이 될 수있도록하고 

풀림이 수월하게 해주시고 

집어가 되면  원형으로 정성것 달아 

바늘에서  잘 이탈되지 못하도록 

바늘귀 부분에 압력을 가해 사용하시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

낚시대늘 동행출조한 분들

모두 8척을 사용하기로 해서

그리했으나 내심 7척을 사용하고 싶었습니다

원줄 1호에 목줄 0.6호

목줄길이를 30/37로

평소보다 짧게 사용했습니다

짧게 사용한 이유는..

상층부에 치어와 피라미의 극성에 대처하고 

떡밥 하강속도를 증가시키고

목줄 엉킴을 방지를 위해 

줄여 사용했습니다

즐거운 전층낚시 총무역을 수행하며

체리피시스탭이신 송경환님

늘 부지런 하십니다

더워서 완전무장을 했다가

카메라 발 받으려 얼굴 가리게는 벗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떡붕어의 크기는

25~35cm 가 주종을 이루더군요

FTV&SNRD 리미티드 에디션 선그라스 구입했습니다

눈이 나빠 편광과 도수 집어넣고

원품과 똑같이 미러를 집어 넣는

공정 과정이 2주 걸린다네요

빨리 받아 멋지게 폼집고 싶습니다

말이나왔으니

하고 싶은말 합니다

요즘 낚시패션이 부렌드화 되었다는거

부정 할 수없죠

민물이나 바다 할 것없이

일본 D사 제품을 입어줘야

낚시 잘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사실 멋지기도하고요

하나 장만해서 입으려 해도

가격이 만만치 않습니다.

 일본 D사의 힘을

부러워 할 것만은 아니네요

우리나라 낚시인구 700만이라 하잔아요

주 52시간근무하고

최저인금 인상되었으니

여유시간. 여유자금 만들어지겠죠

이제 구질구질한 낚시,

농민과 어민에게 싫은 소리 들어가며

하는 낚시는 하지 말아야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서로 아웅다웅거리지 말고

소자본으로 전문화, 차별화된 제품을 만들어

부렌드전략화 해야합니다

더 중요한 것은

적당한 마진을 통해 우리의 것을 입고 품나게

즐길 수있는 환경과 제품을 만들어야 하고

이러한 제품을 부렌드 마케팅 할 수있는

구성체에 힘을 실어주어야 합니다

낚시문화는 낚시인 생각에서 만들어집니다

이제 실속을 차려야 할 때라 봅니다

낚시는 힘들지 않아야 하고

미련하지 않고

가벼운 마음으로  편안하게

 낚시를 해야

진정한 맛을 느낄 수있다고 합니다

많이 잡는다고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그러한 생각을 한다면

그사람은 욕심쟁이고

치유 할 수없는

피곤한 낚시를 하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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