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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8. 21(수)
나름 짜임새있는 시간활용 하겠다고
계획하고 움직이는데
쉽지않다..
그저 편안하게 바람부는데로 휘둘리며
살아야하는데
3시간낚시를 위해 2시간40분을
이동했다는것이 아이러니하다
아담하지만 톨게이트낚시터 처럼
편안한게 낚시 할 수있는 곳 많치 않다
내가 만약 로도1등 당첨이 된다면
인구가 밀집된 도심지 최접지에
이러한 낚시터 운영하고 싶다
파라솔 펴기 귀찬아 지붕이 있는 곳에 자리 했는데
아무래도 먹이사슬이 중앙잔교에 집중이
되어 있는것 같다
옆 자리에 먼저 와 낚시 하고 계신분
슬그머니 채비를 보니
바라케 미터 낚시를 하는것 같아
따라 하기로 했는데 사실 실패 했다
만들어 놓은 한강 바라케류 떡밥으로
찌바꾸고 제등낚시로 전환
간신히 손맛 볼 수있었는데
한강 집어제 배합
한강 무건운 통 3컵
한강 가벼운 통 2컵
물 1컵
최근 요 패턴으로 재미 솔솔하게 봤는데
톨게이트에서는 잡어(피라미 등)가
없어 떡밥 낙하속도가 너무 빨랐다.
그래서 손압력을 살포시 주어
풀림속도를 조정 했는데
수직 확산성인 무거운통이 많이 함류되어
옆사람은 미터낚시에 낚아내는데
나는 낚지를 못했고
나중에 제등낚시로 전환하고 나서 낚아낼 수있었다
평소 이러한 논리를 알고 있었는데
왜 생각이 나지 않고
옆사람 따라하기에 여념이 없었는지
뇌세포가 노후되어 가는것 같다
9척 에 우동셋트로 미터 낚시 하다가
양콩알 제등낚시로 전환
요즘 아내와 동행낚시 하다보니
참 편안하게 낚시 하는데
아내 얼굴 시커멓게 잘 구실려
올 겨울 감기 걸리지 않을 것같다
이젠 자리 펴고 않으면
부담 없는 자세로
핸드폰 게임 자동 모드..
사실 떡밥을 많이 가지고 다니지 않아
떡밥가방 불필요한데
가지고 다닌는 이유는
폼잡기도 있지만
아내 큐션 대용으로 사용하고 있다
기다렸던 첫수..
떡밥을 조금 가볍게 조정을 할 수있었는데도
귀찬아 만들어진것을 그대로
사용한 결과 이러한 일이 발생을 했다
그냥 가벼운 통 한 줌 넣고
가볍게 저어서 사용을 했다면
왜 안낚겨지는지 고민할 필요 없었는데
나 자신을 책망해 본다
톨게이이트 낚시터 오기전에
망설임이 있었는데
그 망설임은 계룡시 도서관 모임인
책좋아(책이좋은아침)에 권장도서 열람후
독후감을 토론하는데 권장도서를 구입하고도
아직 열람을 하지 못했다
정독을 해야하는
숙제같은 독서를 할 것이냐
낚시를 할 것이냐 의 갈등에..
아내와 드라이브하며 점심도 먹고
낚시도 하자라는 유혹에
깔끔하게 넘어간 하루 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