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덕낚시터

2019.  12.  25  (수)

전층낚시인 심곡 김봉수님과

상덕낚시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고 왔습니다

먼길 이었지만 함께 하고자 하는 분들이 있어

힘들지 않았구요

출조길의 설례임과 귀가길의 흥겨움이

함께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상덕낚시터 상류 전경입니다

전층잔교에 지금은 송어낚시인들이 자리 하고 있습니다

상덕낚시터는 동계절 송어낚시터 로

명성이 자자한 곳입니다

바닥 하우스에 자리 했습니다

실내에는 연탄 난로가 있어

추운지 몰랐습니다  

하우스 하류권에 앉았습니다

처음 바닥원을 공략하기 위하여 13척에 목줄 70으로

하였으나 반응이 없어

8척 우동 셋트낚시 했습니다

윗목줄 0.4에 8cm 6호바늘

아랫목줄 0.3에 50cm3호 바늘 사용

집어용 떡밥은

한강 어분 0.5컵에

한강 무거운통 2컵

한강 가벼운통 2컵

물 1컵 을 넣고

1차로 가볍게 저어 떡밥입자에 물먹음을 시키고

약 5분 경과후 또는 장비 셋팅후

가볍게 20~30회

가벼운 통 입자가 보이지 않을 때까지

저어서 사용하시고

건조한 날씨로 떡밥수분이 증발이 되면

손물을 쳐주어 사용하시면 효과적입니다

수면 얼음제거 작업중입니다

잠시 쉬는 시간이기도 하구요

 전세프님 낚시 멋지게 하더군요

함께 할 수있어 좋았습니다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심곡님 사실 함께 점심하려고 했는데

그리하지 못했습니다

이 분과 낚시하면 심심하지 않습니다

덕분에 재미있는 낚시 했습니다

상덕낚시터 붕어 손맛은 소문 그 자체입니다

한겨울 떡붕어 낚시 할 수있다는 것에 만족합니다

사진에 담기위해 포즈를 취하다가

붕어를 바닥에 떨어트렸습니다

그때 상덕낚시터 사장님 옆에 계셨구요

사장님 아무소리 하지도 않았는데 

당황스럽고 미안하더군요

귀가길에 그럴수도 있는거지 하는 생각과

내가 왜 그리 당황했는지 를 정리 하지 못했습니다

심곡님과 다정하게 사진 찍고 싶었습니다

참 열정적으로 낚시를 즐기는 분입니다

같이 즐거운 전충낚시클럽 창립멤버이기도 하고

중층전문낚시 클럽의 같은 회원이기도 합니다

년말이 되니 한해를 뒤돌아보고

그리고 앞으로를 바라봅니다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의 서류정년이 65세인데

퇴직후의 생활도 좀더 구체적으로 생각하곤 합니다

사진 조행기록도 중요하지만

영상 조행기를 남기고 싶어 영상편집방법을

배우고 있는데 쉽지 않습니다

우선 컴퓨터 사양도 문제가 되고

분명히 선생님이 설명 할때는 이해가 되었는데

집에 돌아와 다시 해보려하면

생각나지 않습니다 ...

연식이 연식인 만큼 쉽지 않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시작은 했지만

뭔가 할 수있다는 것이 있기에

새해를 기대해 봅니다

올 한해 수고 많으셨습니다

낚시터에서 서로 인사 여쭙고

덕담이 즐거웠습니다

 올 한해 성과가 있다면  전층낚시 외

다른 낚시 장르에도 공세적 도전을 해봤다는 것에

만족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우리 건강한 모습으로

물가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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