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걷는다 만은 정처없는 이 발길.....
옛날 유행가 가사다.
낚시 때문에 얼마전 신나게 달려온 차와 교통사고가 나 일주일을 넘게
병원 신세를졌다.
다치면 안되는데......
그래도 잘 쉬다 왔다.
그때도 혼자 길을 나서다 그렇게 됐다.
갑자기 죽을수있다는 공포를 그때 처음 느꼈다 ㅎㅎ
봄 바람이 살랑살랑 나를 또 깨운다.
부산에서 가까운 오산늪이 생각이 난다.
그래 이유없이 오산늪쪽으로 달린다.
벌써 몇분이서 아침일찍 자리를 잡고 봄을 느끼고있다.
물색이 너무 흐리다
황토색으로 변한 오산늪의 수위도 많이 내려간 상태다.
부유물도 많이 떠 다니고있다.
새벽에 도착해 몇번의 입질을 놓치고 붕어 얼굴을 가까스로 봤다고 살짝 귓뜸을 해준다.
보리싹이 파릇하니 많이 올랐다.
이 기온이 유지되면 다음주말 부터는 본격적으로 오산늪의 봄 붕어가 움직일것같다.
물이 흐르다 멈추는 순간부터 긴장을 늦추지말아야한다.
예민한 올림낚시 찌 맞춤으로 오산늪 월척붕어를 한번 만나보자.
다음주에는................
자리가 높으면
책임도 높다............
다시 또 혼자 길을 나설것이다...
오산늪에 봄이 왔습니다.
잘 안나올텐데.......
좋은 사진 감사드립니다..
아직 이른가 보다
수고했다
물때문인데 보온 효과를 얻기 위해 지하수를 뽑아올려 수막 보온을 하기 때문에 그물이 오산늪으로 유입되어서 물색이 흙탕물로 변해서 사실상 낚시가
어렵습니다.
하지만 3월말쯤되면 물색이 점차 정상적으로 되살아날때 본격적으로 낚시가
이루어 진다고 봅니다.
올해는 필히.........????
건강조심하시구 즐낙하시길 바랍니다.
좋은 구경이였습니다.
즐감하고 갑니다.
발구락에 힘이 넘쳐서 속력을 많이내면 안됩니다.
발 힘은 저녁에 쓰고 안전운행 해야합니다.
시간한번내야겠읍니다 그림도좋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