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란으로인한 봄 특수(?)가 여기저기서 들려온다.
어느 저수지를가더라도 물 뒤척이는 소리가 봄의 생동감을준다.
낮에도 간혹 산란을위해 수초대에서 고통의 몸부림이 들려온다.
지수면의 작은 소류지에도 올해도 어김없이 산란의 호항을 기대하며
출조한 낚시꾼의 아쉬움의 탄성과 부푼기대감이 교차되어 봄 바람에
하루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린다.
3일째 계속출조하여 최고28cm를 기록하며 혹시나하는 마음에 다시 오후출조를
나와 낚시대를 펼치고있다.
나올듯 나올듯하면서도 월척이 잘 안나오네요 하시며
지렁이 미끼를 끼운다.
이곳은 새우나 지렁이(여러마리꿰기)를 사용하여 상류 수초지대를 산란전 일주일과
산란후 일주일이 경과한때 부터 대물이 자주나오는곳이다.
상류쪽의 수심은 그리깊지않으며 낮에는 수초지대로는 바닥이 보이는 경우가많다.
말풀이 적당히 보이는곳으로 각 낚시대를 편성하여
주중에 혼자 또는 2명이 찾으면 봄철 기록갱신이 한번쯤은 가능하다.
그분은 지렁이 낚시와 글루텐낚시 모든것을 해보셨다고하나.
포인트를 조금벗어난곳에 낚시대를 펼치고 월척의 꿈을 꾸고 계신다.
현재 본격적으로 산란이 시작되어 큰 붕어는 조금 어렵게 생각되어지지만
일주일정도 지난후에는 충분히 기록은 세울것같은 느낌이든다.
상류와 제방 오른쪽 모서리 부분이 일급 포인트다.
만나지않을까싶네요
수고했습니다
그림도 일품이구요///
수고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