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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대의면 소류지 조황
한우물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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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24 17:26
모처름 코흘리게 시절의 친구와 깊은 산중에 있는 소류지로 낚시여행을 떠나본다.
된장맛은 오래될수록 좋듯이 오랜친구와 물가에서 만남은 더욱 즐거운 조행길이 된다
언제나 늘상 그렇듯이 대물붕어와 만남을 기대하며 먹음직한 새우를 끼워 기다려 보지만 요염한 월마담은 애써 외면한다.
조우와 함께 준비한 오리로스와 이슬이로 목을 축이고 저녁9시부터 열심히 케미컬라이트를 응시해 보지만 소식이 없자 글루텐으로 붕애들을 유혹해본다.
채비가 안착되기가 무섭게 2.0때에서 찌가 스물스물 온라온다.
반가운 나머지 함껏 챔질!!
제법 무겁직한 8치 정도의 예쁜 붕어다.
2.5칸대서는 찌가 살짝내려 가더니 이내 슬슬 올라온다. 5치 붕어다
붕어를 확인하고 새우, 지렁이, 새우, 지렁이로 바꾸어 보니 영 소식이 없다.
그렇게 해서 하루밤을 보내고 새벽이다.
물안개 피는 저수지는 태초의 자연으로 마냥 아름답다.
글루텐으로 바꾸어 보아도 통 입질이 없다.
낮낚시는 안되는가 보다.
아침 9시 따뜻한 커피 한잔으로 친구와의 우정을 가슴에 담고 하루밤의 낚시를 마감한다.
[이 게시물은 붕어세상님에 의해 2006-04-25 10:50:06 조황 및 조행기(으)로 부터 이동됨]
길쭉해도 신토불이 붕어 참 예쁩니다.
잘 봤습니다.
괴기들은 웰빙시대라 다이어트 중인가 봅니다.
늘씬한게
저도 주망에 의령쪽으로 출장을 가는데
꼭 한번 들러봐야겠네요..
제방 모서리쪽으로 초 저녁에 나무쪽으로 붙이면 좋겠습니다 ㅎㅎ
새우끼워서 떡밥에도 여름 밤낚시가 재미있겠네요
메인화보로 올리도록하겠습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늘 안출하십시요~~
전 작년 여름에 친구 한넘 차 버렸습니다. 기분 나빠스리.
근데 그놈 보내고 나니 물가에 갈때마다 왜 그리 허전 하던지....쩝
항상 안출 하십시요.
좋은친구와의 물가에서 하룻밤.....
너무 보기가 좋습니다
늘 안출하시고 건강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