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속 미지의 소류지를 발견했을때의 기쁨은 말로는 표현못하는
그 무엇의 쾌감이있다.
차근차근 여러가지의 정보를 이용해
소류지 탐색을 해나가는 재미도 그 기쁨을 만끽하고
꿈의 대물과의 조우를 위해서일것이다.
이곳도 그냥 지나치기 쉬운 저수지중의 하나다
그러나 잘 보이지 않아 오랫토록 낚시꾼이 찾지않았을뿐이지
대물붕어의 자원은 많은편이다.
부근에 상길지가있어 그곳에 많은 낚시꾼들이 찾는통에 외면당한곳이다.
2개의 소류지가 조금 떨어진곳에 이웃해있어 골라 찾는 재미도있다.
이전에는 진입로가 없어 걸어서 진입을해야했지만
최근엔 진입로가 완성되어 편하게 찾을수가있다.
7월말 현재 아직은 황토빛색을띠는 물색이 조금 안정이되면좋다.
무넘기와 중류권 그리고 상류권이 좋은 포인트며
상류권으로가기위해서는 수풀작업을 좀 해야한다.
자생하는 새우도많다.
이곳도 달빛의 영향을 많아받으므로 그믐에 출조를권한다.
이곳의 최고 기록은 35cm로 초저녁에 새우로 올렸다.
무엇보다 터가 조금 센 느낌이 있지만
조용히 2명정도가 정숙한 낚시를하면 쉽게 기록 갱신이 가능하다.
부근에 안골 소류지가 같이 위치해있다.
수심은 2m정도로 제방권은 그 보다 깊다.
지렁이와 새우 낚시를 권하고싶고 떡밥에는 입질이 드물다.





가는길:부곡온천을 지나 영산방면으로 기면 부곡 컨트리클럽입구 신호등이 나온다
여기에서 좌회전하여 산을 넘으 내려가면 상길마을이 나온다
커브 지점에서(상길마을회관)좌측으로 진입하여 길따라 조금 가면 좌측으로 제방이 보이며 진입하는 시멘 포장길이 나온다
(부근의안골 소류지는직진하여 동네를 가로질러 올라가면 좌측으로 안골 소류지가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