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늪<br>남강 범람하면 확실<br><br>진주 시내에서 20분이면 채비를 내릴 수 있는 곳이다. 소재지는 경남 진주시 장재동. <br>언제나 많은 꾼들이 자리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남강을 수원으로 하고 있으며, 물의 유입과 퇴수는 장마나 홍수 등 남강이 범람하면서 이루어진다. <br>전역에 걸쳐 갈대와 말풀, 마름 등 다양한 수초가 빼곡하게 분포해 있어 어자원이 풍부하며, 낚이는 붕어의 씨알도 4짜에 육박하는 대형급이 많다. 늪 가장자리에는 줄기가 약한 말풀류의 침수수초가 넓은 지역에 걸쳐 분포하며, 연안을 따라 갈대와 부들 등의 억센 수초가 띠처럼 깔려있다. <br>2.5칸 이상 길이의 낚싯대면 연안 어디서나 손맛을 볼 수 있다. 수심은 1~2m선이며, 바닥에 뻘과 퇴적물이 두껍게 쌓여 있으므로 미끼가 함몰되지 않도록 가지바늘 채비나 가벼운 찌맞춤을 하는 것이 좋다. <br><br>가는 길 : 진주에서 합천 방면 33번 국도를 따라 장재동 소재의 ‘경남예술고등학교'를 지나 700m 정도 가면 도로 우측에 장재늪이 보인다.<br><br>(본 내용은 월간.붕어낚시21과 협의후 게시를합니다)<br><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