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의 민물낚시여건은 참어렵다
작은 추위와 바람으로 출조를하기가 참 망설여지는 경우가많다
그러나 날씨와 영향이없는 작은 소류지가부산과 창원의 근교에있어
시린손맛을 달래주고있다
언듯보기엔 저수지로 보이지않아 외면하기쉽지만 낚시를 해보신분들은 그 위력(?)에 놀라 다시찾게되는 소류지로
겨울철 언제나 찾아도 5치에서 8치까지의 다양한 씨알의 붕어를 만날수가있다

(1천평규모의 신방 소류지전경)

(제방 건너편의 과수원밑 포인트)
이곳은 도로에인접해있지만 눈에잘 띄지가않아 아직은 많은분들이 찾지를않으나 민가가옆에있어 무엇보다 저수지의 환경보호에 신경을많이써야 오랫토록낚시를 즐길수있을것같습니다.
취재당일 산남 낚시회의 회원분들이 사흘째 이곳으로출조하여 좋은조황을보여 다시출조를하였다는 설명과함께 몇 시간의 짧은 조황확인을 했습니다

(제방밑에서도 낚시가 가능)
전역이 포인트라할만큼 전체적으로 낚시가 가능하며 제방반대편의 과수원밑이 수초분포가많아 마릿수와 씨알이 좋습니다
떡밥낚시가 잘되며 지렁이 생미끼에는 마릿수와 씨알이 떨어지는곳입니다.
전체적으로 현재 저수율이낮아 수심은 1m내외이며 바람의 영향을 작게받으므로 손맛과 찌맛이 그리운분들은 간단한 장비만 챙겨 하루나들이로는 좋은듯한 소류지입니다


(연신 붕어가올라옵니다)

(씨알도 6치급으로 좋습니다)



가는길:남해고속도로 동 창원 나들목을나와 창원방면의 국도로 진입하여 주남 저수지입구까지 3km정도가면 우측으로 주남지 이정표가 나옵니다 이곳으로 우회전하여 건널목을지나 2km정도가면 우측으로 칠성 아파트가 보입니다
이 아파트맞은편으로보면 저수지 제방이 보입니다. 농원팻말옆으로 진입하면됩니다 주차여건이좋치가 않으므로 주차에 신경을많이 쓰야할듯
입질은 담구면 입질잘하는데 챔질이 잘안됨
전역이 포인터인데 과수원쪽이 더 잘되는것 같았고 작은놈이 있으면 분명 큰놈도 있을덴데
혹시 출조 할분들은 바늘 3호정도 준비하시고 아니면 미끼도 잔챙이 덤벼들지 않게 신경써 큰입질만 기다리면 될것 같기도하고 주차가 어려움 있음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