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부곡면쪽으로는 수 많은 소류지가 산재해 있다.
그 소류지마다 특성이 있지만 부곡면 쪽으로는 절반 가까이 되는 저수지는 도로변옆에 위치해있어 그냥 지나치는 동네 저수지로 취급이 되고있다.
조금만 내려가면 낙동강과 연결된 수로가 많아 저수지를 외면하고있는것같다.
예전에 비해 좋은 조황이 이어지지는 않지만 그래도 시기적으로 잘 맞으면
의외로 좋은 조황을 보이는곳이 제법있다.
상길지 인근에도 몇곳의 소류지가 있으나
조금 날씨가 가물어지면 수위가 급격히 내려가 붕어자원이 많이 고갈이되지만
뻘층에 살아남은 대물붕어도 많이 남아있다.
동산 소류지도 자생새우가 많아 새우낚시를 즐기기에 아주좋은 소류지다
예전엔 한적하니 홀로 버티던 소류지가
요즘에는 주변에 전원주택이 들어서 크게 낮설지는 않다.
긴대로 반대편 산밑을 노리면 새우낚시가 잘된다
주차에 신경을 써 주차를해야한다.
조금 걸어서 소류지 까지 진입하는것이 좋다.
이곳의 포인트는 제방권과 상류권 그리고 무넘기권으로 나누어진다.
대물낚시와 떡밥낚시 모두 가능하지만 소류지의 특성상 대물낚시가 제 젹이다.
장마철이 되고 비가 내리고난 뒤에는 산에서 내려오는 황톳물로
낚시가 불가능하다
상길지도 장마철이면 물색이 탁해 첫 비내리는 날 이외에는 조황이 좋치가않다.
새우낚시를 즐기는분들은 한번 쯤 찾아볼만한 소류지다.
가는길:부곡온천은지나 영산쪽으로 가다보면 부곡 컨트리 입구 신호등에서
좌 측 길곡방면으로 좌 회전하여 산을 넘어 내려간다.
내리막길을 내려가면 상길마을회관이 보이면 이곳에서 좌측으로 진입하여 500미터 쯤가면 왼편으로 제방이 보이면서 진입하는길이 보인다.
주변에 민가가 몇채있으니 차량주차에 신경을 써 주차후 걸어서 조금 제방쪽으로 오르면된다
홀로출조보다는 2명 정도가 알맞다. 야간에는 고라니등 산 짐승이 내려올수있으니 조심해야한다.
멋진 소류지 소재 감사합니다..
아담한 소류지가 자연그대로 유지되길 바라는 마음 입니다...
좋은정보 감사드리고요 시간나면 함 둘러봐야겠습니다.
25대를 동원하였지만 붕애얼굴 한번 못했슴다. 다만 일행이 상류쪽에서 낚시하다 잠간 존 사이 32대 낚시대를 끌고 갔는데... 다행이 아침에 수거했슴다. 무지무지 터가 센곳인듯 합니다
해서 거의 바닥을 드러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