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나라의 군위 의성권 소식 입니다.

길고 길었던 겨울의 터널을 빠져 나가고 있는가 봅니다.

유난히 추웠던 겨울의 끄트머리에서 봄비라고 하기에는 조금 과한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락가락의 빗방울에 출조계획도 오락가락 할 것입니다.

끝나지 않은 시련의 한모퉁이에선 우리 조사님들의 마음속에 자리한

붕어와 대물의 아름다운 자태들을 금년 한해는 마음껏 누리시고,

느낄 수 있는 그런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하면서 봄시즌의 시작을

조금은 이른 감도 있지만 전해 올릴까 합니다.

계절의 흐름은 아주 규칙적이고 정확하며, 게으름을 모르는가 봅니다.

가지 않을 겨울인가 싶었는데 어느새 봄빛으로 다가오는 느낌은

한참 멀리 도망친 겨울의 뒷모습을 느끼게 합니다.

소보권의 일부와 금성산 남쪽자락 그리고 군위 남부권의 남향 저수지 들은

비가 내리기 전의 며칠간의 포근한 날씨에 어느정도의 조과도 있었던

한주간 이었지만 현재는 짖궂은 날씨에 조과는 별로인 시간들 입니다.

비가 내리고 있는 대흥소류지의 모습 입니다.

농암지의 모습 입니다.

농암지에서 유영중인 오리의 한적하고 평화로운 모습 입니다.

위천에 나들이 나온 오리의 모습들이 안빈낙도를 연상케 합니다. ^^

대흥소류지에 대를 펴셨던 구미의 김사장님 잠든사이 바람에 떠밀려

파라솔이 붕어와 놀겠다고 저수지로 들어 갔습니다.^^

곽사장님의 무너미권 자리입니다.

조과 없는 하룻밤 출조 였습니다. ㅠㅠ

간밤의 바람을 견디어낸 김근호 사장님의 자리 입니다.

김사장님 역시 조과 없이 철수를 준비하고 계십니다. ㅠㅠ

대구에서 오신 손사장님의 자리를 살짝 옅보았습니다.

살림망에는 뼘치급 몇수가 을어 있었습니다.

다른분의 자리에는 8치급 한수가......

자욱한 안개 너머로 별밤찌님의 모습이 흐릿하게 보입니다.

최대 아홉치까지 심심치 않은 손맛을 보셨답니다.

부들근처에 붙인 2대에서 입질이 많이 들어 왔다고 합니다.

함께 하신 대구의 오사장님의 자리도 안개 너머에 있습니다.

아침에도 손맛을 보시고 계십니다.

열어본 살림망 입니다.

양사장님의 자리 입니다.

제법많은 수의 붕어로 손맛 보시고......

금년 첫 밤낚시에 푸짐한 손맛을 보셨네요.

포즈는 오사장님께서 취해 주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

초곡지에서는 오름조우회 시조회가 있었습니다.

안전하고, 즐거운 대박의 한시즌 되시기 바랍니다.

물오른 버드나무가 오는 봄을 알려주고......

찌불의 모습이 정겨워지는 계절이 다가 오고 있습니다.

건강하고 안전한 조행되시고, 어복충만한 한해 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일교차 심한 계절입니다.

출조시에는 보온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대물나라 군위점(본점) 입니다.

대물나라 구미 롯데마트점 입니다.

찾아 오시는 길은

군위점은 중앙고속도로 군위 ic 를 나오시게 되면

바로 앞쪽에 세교 주유소가 있습니다. 그 건물에 있으므로

주유소 안쪽으로 진입하여 들어 오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