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지 특파원 조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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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물나라의 의성 군위권 소식 입니다.

대물나라 0 3,423

가슴가득 풍요로움으로 익어가는 계절입니다. 풍요로움과 아름다움,

가을의 풍성함으로 채워진 저 들판의 황금빛 모습이 우리 조사님들의

가슴 한켠에 쌓아둔 조과의 풍성함이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달려 왔던 대물나라의 한 시즌도 이제 막바지를 향하여 치닫고 있습니다.

풍요로은 저 들판의 모습도 잠시 수확의 보람과 겹치고 나서는 본연의

빈 모습으로 차가운 계절을 맞이 할 것입니다.

비어야만 채울 수 있는 것임은 누구나 아는 그런 당연한 사실,

그러나 그 비움의 과정 없이 담으려고만 하였던 시간들은 아니었는지?

보여지는 풍성함의 이면에서 다가오는 휴면기의 서늘함을 미리

느끼게 되는 것이 요즘의 시간 들 입니다.

아름답게 다가와서 아름답게 함께 하다가 아름답게 갈 수 있는 그런

나의 주변이었으면 좋겠지만 세상사가 꼭 마음 먹은 그대로 되는 것은

아니었던가 봅니다.

살찐 사과의 수줍은 홍조가 붉은 가을의 단풍보다 아름다운것은 그 달려온

결과의 보람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지는 상엽의 붉은 메아리가 이제 산천을 태워가는 계절 앞에선

우리 조우님들께서도 아름답고 풍성한 한시즌의 결과들을 거두어 담으실 수

있게 되시길 기원합니다.

금주의 조황은 널뛰기 같았습니다.

유난스런 바람과 일교차 큰 가을의 변덕에 울고 웃고를 반복 하였던

한주간 이었습니다.

입질의 패턴도 초저녁의 잠깐 신고와 함께 정작 대물의 입질은

새벽녘 동틀무렵에 이루어 졌던 경우가 많았습니다.

상류권의 얕은 수심층 보다는 중하류권의 2미터권이 안정적인

입질을 받을 수 있었던 한 주간 이었습니다.

날짜를 사이에 두고 빈작과 손맛이 오고간 한 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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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암지의 모습 입니다.

좌안쪽으로도 낚시여건이 좋아져 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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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곡지의 모습 입니다. 좋아진 활성도를 느낄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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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방이라도 대물이 튀어 나올듯한 모습의 소류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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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지는 아직 바닥사정이 많이 않좋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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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나무골 소류지는 여건이 아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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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나무골지는 많은 배수로 바닥을 드러낼 듯한 모습 입니다.

계속 배수중인 모습 입니다. 현재는 그보다 훨씬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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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호지의 모습을 지나면서 잠깐 담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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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군지의 모습 입니다. 물색을 비롯 낚시여건이 좋아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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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읍 소재 대흥 소류지 입니다.

조사님들은 많이 다녀 가시는 편이지만 조과는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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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뽀리님과 낚시미학님께서는 장천면의 소류지에서

낚시와 취침을 번갈으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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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작 들추어 본 거뽀리님의 살림망에는 월척을 비롯3수의

토실한 가을붕어가 들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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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 월척과 2수의 준척급 조과를 거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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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뽀리님 월척하심을 축하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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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흥소류지에 자리하신 신사장님과 유사장님의 대편성 입니다.

특별한 입질 없이 3박을 준비하고 계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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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오신 조사님 농암지에 대를 펴셨습니다.

월척 4수의 풍성한 조과를 거두셨습니다.

5짜 아니면 사진은 찍으실 수 없다고 ......

속히 5자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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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행분의 대편성 입니다.

월척 2수의 조과를 거두고 계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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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어 35입니다. 축하 드립니다.

철수후 영양권으로 가신다는 조사님 영양권에서도

풍성한 조과 거두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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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물나라에 전해오신 소탐님의 조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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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월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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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월척과 아홉치2수의 조과를 거두신 소탐님 축하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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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꽃과 가을의 열매들을 잠시 담아 보았습니다.

가을의 풍성함과 화려함의 대명사 들이지만 실상은 겨울의

어려움에 대비하기 위한 생존의 수단들일 것입니다.

당사자에게는 치열한 경쟁과 몸부림의 모습이 제 3자에게는

아름다움과 즐거움 그런 감상의 대상일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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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에서 멀리 군위권을 찾아주신 신사장님과

유사장님 장짐을 꾸려 지고 멀리 도보로나 접근이 가능한

소류지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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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솔길과 도로의 어정쩡한 길을 걸어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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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 보이는 저수지의 제방이 어렵게 그 모습을 드러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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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방너머보이는 아담한 소류지의 모습은

힘든 발걸음의 보람을 느끼도록 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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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편성을 하고 이제 붕어의 입질을 기다리며 한숨 돌리는

이 시간이 꾼에게는 가장 행복한 시간들 중에 하나 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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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간의 낚시모습 들입니다.

물가에 앉은 꾼의 마음은 시간이 이대로 멈추었으면......

공통된 심사 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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꾼에게 행복함을 주는 것 들입니다.

준비와 과정이 있으면 결과도 있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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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간의 낚시의 결과 손맛을 안겨준 32센티급 월척 입니다.

수줍은 그모습 원래의 왔던 곳으로 놓아 주고 ......

이제 새로운 일상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여름과 겨울의 그 변화를 몸으로 체험해야 하는 세파 속으로......

충전의 과정과 그 결과를 새로운 희망으로 승화할 수 있을때

낚시의 여유와 참모습을 즐길줄 알 것입니다.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시즌 입니다.

출조시에는 방한에 유념 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출조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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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금 : 9:00 ~ 18:00
점심시간 : 12:00 ~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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