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호] 명서리에서 제법굵은 씨알의 장어가 낚였습니다.

올해는 이른 봄부터 많은 분들이 충주호를 찿아 장어낚시를 했지만,

4월초에 1.3kg의 대물급이 낚였을 뿐 거의 한달동안 입질 소식이 없다가 2~3일전부터

상류권인 명서리에서 잔씨알의 입질소식이 있었으며 지난밤 출조하신 박상범님께서

70cm 6~700g 정도의 중치급장어로 손맛을 보셨습니다.



명서리 배터주변에는 연휴를 맞아 장어낚시를 즐기는 분들과 쏘가리루어낚시를 즐기는

분들이 많아 포인트잡기가 힘들었으며 여러명이 출조한분들의 소란함에 낚시를 포기하신

분도 계셨으며 그나마 명서낚시터로 배를타고 들어간 분들은 여유있는 낚시를 하실수가

있었습니다.



예년의 조황을 보더라도 5월중순경부터 본격적인 장어입질이 시작된점을 감안하면

충주호 장어낚시는 이제부터가 본격적인 시즌이라고 볼수가 있으며 앞으로도 당분간은

본류권보다 새물이 유입되는 지류권의 중상류지역에서 좋은 조황을 기대해볼수가

있겟습니다.



충주호 장어낚시 문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