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권조황

함안권은 오랜가뭄으로 인해 저수지 마다 배수로 인해 수위가 많이 내려갔고
또한 바닥을 더러낸 저수지도 많습니다
초봄에 월척을 많이 배출하던 안골지는 가뭄으로 인해 동네 청년들이 그물로 고기 다 퍼냈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양포수로는  새벽녘에  낱마리 조황이며 그나마 악양수로는 좀 났는데 자리 다툼이 치열합니다
악양가든밑에 40대 이상 긴대로 어분과 지렁이 짝밥을 써면 괜찮은 씨알을 낱마리로 볼수 있습니다
양포수로 인근 자연지는 블루길 성하가 심하고 잔씨알의 손맛을 볼수 있는데 긴대를 사용해야만 합니다
입곡지는 바닥을 아직 드러내지는 않았지만 배수가 너무 많이 됐네요
낯에는 블루길 성하가 심하고 밤낚시에 띄음띄음 괜찮은 씨알이 나옵니다
밤낚시에 잉어를 잡기 위해 릴꾼들이 많이 들어 오는데 닭사료를 갔다 붙네요
그리고 입곡지 쓰레기 장난이 아닙니다
혼자서 줍는다고 주웠는데도 엄두가 안납니다
우리의 놀이터를 우리가 버리는게 아닌가 걱정입니다
함안권 출조 하시는분들은 참조 하시고 항상 안출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