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포수로....

어제 잠시 헌혈좀 하고 왔습니다
무더운 여름날 온장고서 뒹글다 몸이 근질건질해서 마눌님 승낙받고 .......
학포수로 상류쪽 .......
2.9대, 2.5대, 또2.5대 거총하고 캐미를 끼우자 마자 쭈우욱..
힘깨나 쓰네 너무 오랫만에 보는 손맛이라 크기가 가늠이 안간다 뜰채 ...
겨우 27~8 그래도 ,,,다시 쭈욱 ...다시쭈욱 ..다시쭈욱 ,,,,,,,
장난이 아니다 한대 거둬 들이고 근데 하늘에서 갑자기 번개가 ,,너무 무시무시하게 치네 죄지은것이 없는데 ..마른 하늘에 웬번게.. ,,,,,,,번개를 한번 맞어봐...
그런데 이상타 그물망이 조용하다 ...아뿔사 전번 낚시하고 망태기 꽁지를 안묶어 놨네
ㅎㅎㅎㅎ, 낚인놈이 도망가서 또 고 또 고 했나보다 고만 만하다 했는데 속으로 요놈들 형제들이가 했는데 ........
망태기 묶고 다시 시작 깝쭉,깝쭉 눈만 붙은것 몇수, 쭈욱 월 정도 한수 밤은 깊어가고 아빠 안오나 카는 딸래미 문자는 자꾸 날아오고 .......
장비 걷고 철수 ...괴기는 자연방생 나머지는 저 스스로 자연보호를 위해서 방생ㅎㅎㅎㅎ
지난비로 샛강에 고기가 조금 올라온것 같습니다
글루텐3, 신장,콩가루 혼합해서 짝밥을 달았습니다 그런데로 잘 ......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