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심지(상파소류지)를 목표로 달려갔더니 2년전에 물을 빼서 잔챙이 일색이라는 주민말을 듣고 방향을 턴하여 옆의 미산지로 애마를 돌렸습니다. 너무 늦게 도착하여 디카 작동은 꿈도 꾸지 못하고 상류 산 밑의 포인트에 자리를 구축하고 낚시를 하였습니다. 물은 그지없이 맑고 배수영향은 없더군요. 쓰레기도 없습니다. 마사토로 형성되어 15척의 내림으로 낚시를 시작하였습니다. 4치에서 7치 붕애들이 쉴새없이 올라옵니다. 가끔 피라미도 올라오더군요.
마른 번개와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밤을 샐까 말까 고민하다 빗방울이 굵어지길래 청승맞다는 생각에 조용히 30여수를 방생하고 부산으로 향했습니다.
늘 안출하시고 건강하세요.^^*
쓰레기가 없다니까 괜히 좋네요,
깨끗한 저수지 듣던중 반갑네요...^^*
언제나 안출하시길...
장마철 안전출조 하시고요,정보 고맙습니다.
좋은 조행기 잘보고 갑니다
제일 충격적인말이 물빼고 공사했다는건데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