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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아화 심곡지..
해오름
일반
6
3,688
2006-05-02 21:48
심곡지 호조황 소식을 접하고 오후 다섯시경에 도착했습니다.
경주 아화쪽에는 심곡지 말고도 천촌마을앞 천촌지, 도유지 가는길중간에 실리지.
부운지가 잘나온다고 합니다.여기갈까 저기갈까 저울질 끝에 심곡지로 결정했습니다.
약간의 배수는 이루어 지고 있으나 포인트가 상류수로쪽에서 중류 버드나무근처로
옮긴것 빼고는 호조황이 이어진다는 관리인말에 하루밤 쪼아보기로 했습니다.
도착하니 벌써 몇분의 조사님이 낚시를 하고 있습니다.
저도 얼른 준비를 하여 낚시를 합니다
바람도 어찌나 심하게 불던지 버드나무 근처는 4칸대 포인트라4칸대를 던지기가
너무나 힘듭니다. 대형지라서 강풍이 부니 물결도 바다수준입니다.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버드나무 포인트는 수심이 낮아서 장찌는 거의 봉돌 까지 내리고
낚시를 해야합니다. 여기저기 이쪽저쪽 바닥상태점검차 던지다가 지렁이를 달고
거총합니다. 항상 그렇듯이 오늘도 한대를 먼저 펴서 생미끼를 달고 던져놓고 다른대를 펴는대
먼저 던져놓은 낚시대에 입질이 들어옵니다. 챔질하니 힘께나 씁니다. 바람이 불어서
그런지 감을 잡지 못하겠더군요 옆으로 째다가 올라온놈은 9치정도 되는 토종붕어 입니다.
야 이거 오늘 대박 예감이 들면서 또 던집니다. 잠시후에 또 한수 이번에는 조금 작습니다.
이때가 어두워지기 전이니 오후6시30분 정도 되었는가 봅니다. 옆에 조사님도 간간히 올립니다.
깨미 꺽기 전까지 3수하고 밤낚시에 들어갑니다.저녁9시경에 한수하고 그다음부터는 말뚝입니다.
찌만 뚫어져라 쳐다보다가 낚시 안되는 시간에 잠이나 자자는 생각에 자러갑니다.
새벽에 눈을 뜨니 5시가 다되어 가네요 조금 눈을 붙인다는것이 너무 많이 잔것 같습니다.
조금 있으니 한분이 오시더니 조금 있다가 날이 밝으면 떡붕어들이 발아래까지 붙으니 짧은대로
떡붕어 낚시를 한다고 하네요 그분은 며칠째 계속 오셨던것 같습니다. 그저께 어제께는 낚시가 잘되었다고
하더군요.그래서 오늘도 왔다고 하면서 말입니다.
그분말대로 해가 뜨니 엄청난 떡붕어들이 발아래 왔다 갔다가 합니다. 여기저기서 산란하는 소리도 시끄럽고 아예
미끼에는 관심이 없나봅니다. 산란하던 떡붕어들은 일부꾼들의뜰채에 잡히고 맙니다.
떡붕어지만 4짜도 잡히더군요 잡는 수준이 거의 어부수준입니다.
발아래는 떡붕어가 서너마리씩 무리를 지어 다니구요 평생 구경할 워리를 거기서 다 구경 했습니다.
물론 황홀한 몸동작도 많이 봤구요.어쩌다가 토종붕어가 입질을 하는데 씨알도 잘고 주위가 산만해 낚시에 집중을
할수가 없어 서둘러 철수를 합니다.
경주 아화쪽에는 천촌지,부운지쪽에 붕어가 나온답니다.가시는분들은 참고 하십시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항상 안출 하십시요.
안정된 조황이 예상됩니다.
민물찌님 좋은곳 소개해주세요 ㅎㅎ
산란 휴식기인가봅니다
좋은데 한번 초대하겠습니다
늘 안출하세요
건강 하세요
떡들의 행진...눈앞에서 숭어무리처럼 업청남 행진을 하더군요.
중간에 아무리 떡밥을 넣어도 피해가기만 하고...구경만 잘 했죠.ㅎㅎㅎ
즐낚하시고 건강&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