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권...

30일 오후 청도낚시점에 들러 미끼를 구입하며 조황을 물어보니 청도권의
조황이 살아나고 있다 한다. 풍각,화양방면의 저수지는 평일에도 앉을 자리가 없고 특히 흥선지,풍락지등이 호조황을 보인다 합니다.
생각끝에 곰티재를 넘어 매전면의 소류지로 향했다.도착하니 청도권에서는 보기드문 수초가 전혀 없는 맹탕못이다.낚시한 흔적이 전혀 없고 물도 상당히 맑고 밤에 달빛을 생각하니 이곳은 그믐에 다시출조하는 것으로 하고 다시 차를 돌려 부야지 안쪽에 위치한 소류지에 도착하니 마름이 아직 삭지않고 있는 상류에 앉아 대를 피니 구멍에 넣기가 넘 힘들다.10번 던져야 한번들어갈까 하다.밤이 되니 상당히 춥다.12시까지 입질 못받고 구멍과 싸우다가 철수했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