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06시 일어나 겨울에도 잘 얼지
않는 평택호 동고리권으로 애마를 몰고
달려 가지만 안개가 넘 많이 끼어 앞이
안보인다.
그래도 꾼이 어디 날씨 탓하랴 속도를 줄이고
비상 깜박이를 켜고 겨우 도착하니 10분 거리의
평택호에 무려 30분이 걸려 도착했다.
허나 안개가 많이 끼어 찌도 안보이니 자리만
잡아 놓고 차에 들어가 날이 밝아 오기만을
기둘인다.
07시 나와 15척 내림을 던지니 겨우 찌가 보일정도
물이 심하게 흘러 내림 채비에 편납을 감고 봉돌에
유동을 주어 투척...
열심히 밑밥주고 기둘려 보지만 찌는 말뚝...
12시가 되어서야 안개가 걷히고 해가 고갤 내민다.
바람도 안불어 날씨는 좋은데 입질이 없다.
15시까지 열심히 해 보다가 꽝광치고 철수..
이상 허접 조행기 였습니다.
안개...
송탄..
둔포..
추억이 서린곳입니다
요즘 안개 조심해야합니다
정보 고맙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잘보구갑니다..
부럽습니다 ㅎ
안출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