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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에 뭔일이...
대박전설
일반 14
2,795
2007-10-01 09:20
어제 일요일 아침에 회사출근 해서 급한일 처리하고 나니 할일이 없네
친구놈 전화해서 바람쐬러 가자하니 옳거니 한다.
열두시 점심먹고 마누라 둘( 각자의 마누라) 데리고 밀양으로 날랐습니다.
항상 그렇지만 낚수가는 그 순간은 항상 살렙니다.
몇년 전부터 가는 지난번 잉어 걸었던 그 저수짐다. 실력은 없어도 잔챙이
손맛은 보여주는, 재작년에는 초보인 제게 44cm붕어를 선물로 안겨준
제게는 안방같은 그런 곳입니다.
도착해보니 중층하시는 분이 한분뿐 설렁한 저수지 전경에 이게 웬일인가
했죠 시간이 오후 두시
급하게 낚수대 펴고 대를 담그니 완전 말뚝 아직 시간이 아닌가하고 기다려
시계가 네시를 넘어도 계속 말뚝 마누라들은 이리저리 먹을거리 찾는
하이에나들 처럼 이산 기웃 저산기웃 합니다.
그래도 옆에앉아 보채는 것 보다야 훨 낮죠 ㅎㅎ
커피만 벌써 다섯잔이나 마셔 입안도 까칠함다.
친구놈 전매특허 헛챔질 엄청 합니다. 먼지도 모르는데 ...
케미꺽고 한시간 가량 더해봐도 입질한번 없네요 아쉽지만 소득없는 대를 또
접습니다. 분명 어제 밤에 뭔일이 있었던겨...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붕어들이 너무 다정한 모습에 끼어들기 싫었나 봅니다.
2주납니다,내가죽겠네요,조은시간보내십시요.!
보기 넘 좋습니다.
못잡아도 좋구, 잡으면 더 좋구....
감사합니다.
예전엔 자주 갔었는데..
좋긴하더군요 마눌도 좋아하고...
감사합니다.
부럽습니다 ㅎ
가을밤의 데이트라 생각해야겠군요 ㅎㅎ
늘 건강하세요
하루를 보냈다고 생각하세요..
조황들이 다들 안좋은것 같습니다.
조만간 전설님의 성의에 감복한 붕돌이 붕순이
인사올 것입니다.
최근에 말뚝찌~흔합니다...
그 래도 도전은 계속되어야지여!!..ㅎㅎㅎ
안출하세여~...
고생하셨습니다
우째 붕어가 없는지....ㅠㅠ
잘 읽어 보고 갑니다. 즐낚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