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고 덜어갔습니다.

모처럼 쉬는 공휴일 그냥 보낼수는 없어서 아침일찍 제도 양수장에가서
전날 망태님 고기 잡은거 부러워서 망태님보다 두마리 더 잡아서 자랑해야지
하는 생각에 풀이차서 가기힘든 좌대 올라서 (넘어 질까 겁도 조금남 저번 씁새님 앉아서밤10시까지 입질 없었다던 그 좌대)거총하고 기다리니 분위기는 쥑이는데 소식이없다.
다시 서낙동가에가서도 꽝 그냥 집에 갈수없어 우리집(동양한신apt) 앞에 있는 낙동강 본류 바로옆 수로에가보니 몇분이 즐기고 계시는데 좋은자리 하나 잡고 옆분에게 물으니 온지 얼마되지않았는데 9치 정도 되어보이는놈 한마리 망태기 속에서 놀고있는거 확인하고 거총 조금있으니 풀가에 바짝붙여놓은 찌가 슬며시 올라오기에 챔질 9치 정도 되어보이는 놈이 빵이너무 좋다 기대감에 조금뒤 또 입질 같은놈으로 또 올라오고 오늘 무슨날이라도 되는가 흥분이 된다.잠시 입질이 뜸하고 다른 생각 조금하고있는 사이 맨 오른쪽
낚시대가 차고 나가는게 아닌가 눈 깜짝할사이 저만치 땟장 수초에서는 차고 나간놈의
찌가 올라갔다 내려갔다 환장하겠다.옆분의 갈쿠리 빌려서 던져보니 오질않는다 할수없이 팬티만 입고 입수 낚시대 잡고 챔질하니 초리대가 뿌려지면서 안녕하고가버린다.이 무어라 환장하고 미칠지경 기분추스리고 집에가서 목욕하고 다시 돌아와 복수라도 할요량으로 다시 시작 조금뒤 같은자리에서 입질 챔질하니 월에서 조금 빠지는놈 조금뒤 또 한놈 어두워지면서 입질도없고 주변을 보니 너무 지저분하다 청소하고 철수 물에 빠지기도 했지만 기분은 좋다.빵 좋은놈4수하고 청소하고나니 깨끗하고 ...
낚시가 좋아 낚시를 사랑하는 모든님들 안다녀오신듯 다녀오시고 우리 좋은환경 우리가
지켜냅시다.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