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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큰강옆 둠벙
예붕
일반
17
3,329
2007-10-07 20:25
어제 양산천에 갔다가 바람이 불어 낚시대 담구어 보지도 못하고 와서 어딜가나 생각하다가
동료가 이야기 하는 밀양 큰강옆 둠벙에 가기로하고 새벽녁부터 북새통이다.
가족이 진주 등불축젠가 뭔가에 다녀오는게 새벽 3시가 지나서다.
아침에 도시락 챙기랴 준비한다고 분산하다.
06시 출발 삼랑진 IC 도착시간이 06시 20분이다.
목적지에 도착하니 엄두가 나지 않는다.
들어가는 입구에 물이 차있고, 들어가서 보니 온몸이 뻘 투성이다.
훈련소 유격장에 다녀온 기분이다.
31칸 2대, 29칸 2대, 27칸 1대, 25칸 1대이렇게 편성을 하여놓고 07시부터 붕어와 줄다리기를 한다.
31대에서 예쁘게 찌를 올려준다. 그런데 이게 어떻게 된것인지 불루길이 떡법을 먹고 연달아 2마리가 올라온다. 웃음이 절로 나온다.
옆에서 부시직 하면 갈대가 흔들려 보니 여기도 뉴-트리아란 놈이 있다.
1시간이 지날쯤 29대에서 살며시 찌를 올려주는데 6치급 붕어...
이후 간간히 입질을 하여주는데 힘이 장사다.
9치급 4수, 8치급 3수, 6치급 1수 오늘 15시까지 조황이며,
제방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더니 둠벙에 첨벙하는 소리가 나서보니 고라니 녀석이 한마리 둠벙으로 뛰어 들어 왔다가 도망을 간다.
빗방울이 떨어져 나오는데 삼랑진 IC에오니깐 빗방울이 굵어지기 시작하여 부산에 올때는 앞이 잘 보이지 않을 정도의 비가 오더군요.
오늘은 대박은 아니지만 손맛보고 제고향으로 보내고 돌아 왔네요.
오늘 다녀온 허접한 조행기였습니다.
날씨가 변덕이 심합니다.
모두 안출, 즐낚하시고 아니온듯 다녀 오시기 바랍니다.
다음에 꼭 가봐야 할것 같네요
사량진 둠벙 이번 많은 비고 물이 유입되 고기가 많이 들어왔어리라
생각됩니다.꼬한번 가봐야 하는 곳인데...
ㅡ.,ㅡ
네이버에 무러봐야게딱...ㅋㄷ
고생하셨습니다.
언제나 즐낚,안출 하세요.
늘 안출하세요
그래도 손맛은 제대로 보셨네요..
오늘낮에본 그둠벙이 아닌가 싶네요!
수고하셨습니다.
늘...안출하세여!!
건강 하시고 즐거운 낚시가 계속 되시길 ..........
늘 건강하시고 안전출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