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남수로 조항

일요일 오전 주남수로 조항임니다.
아직도 물위가 많이높은상태이고,물이 빠지고 있는상태입니다.
그래도 유속이 느린곳을 골라 수초를 피해 바닦에 내리면 입질팍팍 오네요
근대 입질이 시원하지는 않고 2~3마디 올리는 수준,
아마 다음주 주말에는 재미있는 낚시가될것네요
제가 낚시한곳은 주남수로 다리옆 공사현장 오른편이고,
낚시대한대로 입질후 히트만 6번 두번은 수몰나무로 파고 드는바람에 힘좀 쓰던대,두번은 벗겨지고,8치급한마리 9치급 한마리했습니다.
낚시시간은 2시간 30분정도
휴일에다 벌초가시는 분들 많으셔셔인지 새벽부터 서부산 IC인근이 많이 밀려 대동으로 해서 상동 IC를 통해 주남 수로 도착 하니 8시30분 이더군요, 2시간소요
근대 힘들여서 낚시 같다 낚시도 재대로 못하고 왔슴니다.
노지낚시터 최고의 문재점은 쓰래기 다음으로 매너없는 조사님들 아닌가 싶슴니다.
마산에서 오신분들 같던대 (두분), 자기가 각종 낚시 대회에서 1,2등 하는 실력파 라면서
떠들기 시작하는데 행님,행님해가면서 "행님 낚시는 잘쪼아야됨니다",
"동생우리 너무 떠드는거 아이가 " "행님 낮에는 괜찬슴니다" " 행님 어제 마 노래방에서 한잔 했는데 마 가시나 죽이데에 가슴 ?나 크고 와!그래가 내가 손가 만지 주니까 죽데에"
"가심도 만지고 머도 손가띾가 만지니까 질질 ?데에"하면서 어재 있었던일부터,
무슨전화도 그리 많이 오는지,
오랜만에 느긋하게 즐길려 했는데 완전 짜증 이빠이
저런는 사람들보면쓰레기도 잘버리고 또 벼려도 보이지 않는 곳에 꼭 숨기지 습성이
있더만요. 무슨 보물찾기 하는것도 아니고...
암튼 낚시터에서 버리지말아야 할것이 쓰레기뿐만은 아닌거 같슴니다.

우째든 주남수로 재미있는곳입니다..
안출하시고, 참,말벌들이 많이 날아 다니던데 조심들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