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주천강 조행기

새벽일찍 일어나 05경 애마를 달려 봅니다.
주남수문쪽과 주천교쪽은 자리가 없을것같아 돌다리 부근으로 가 봅니다.
한곳에 자리를 하고 1.5 1대, 1.7 1대, 2.0 1대, 2.1 1대 이렇게 4대를 수초옆으로 붙여 봅니다.
06시 10분경 2.1대의 찌가 살며시 올라오네요.
챔질을 하니 6치급이 올라 옵니다.
잠시후 또 1수더 합니다.
이후로 10시 30분까지 말뚝입니다. 저희 집으로 보내고 짐을 챙겨 나옵니다.
물 흐름은 있었으나 그다지 큰 흐름은 아니고, 이번 비에 큰물이 흘러간 흔적이 있더군요.
그 큰물흐름이 아마 이상현상을 만들었나 봅니다.
주천교 앞을 지나오니 여전히 많은 꾼이 계시더군요. 살림망을 담구어 놓기는 하였는데 조황은 확인하지 못하였습니다.
남포교쪽에 나오면서 보니깐 몇분이 안계시더군요.
아마 조황이 좋지않다는것을 아시는것 같더군요.
내려오면서 울만교 주변과 평강교 주변을 둘러 보았으나 별다른 조황이 없었습니다.
가시는분 참고 하시고 항상 즐낚하시고 아니온듯 다녀 가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