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음지(양지못)
의성 가음지는 약 16만평 규모의 대형 저수지로 월척방죽으로 유명합니다
경북권 저수지 중에서는 규모도 큰 편이고, 중치급의 붕어가 잘 낚여
대구나 구미 등 외지꾼 들에게도 익히 알려진 곳입니다.
옛부터 양지못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얼음낚시터로도 이름난 곳이며,
초봄 포인트는 수심이 비교적 고르고 말풀 등의 수초가 많은 중상류권에 형성됩니다.
상류쪽 논자락으로는 수심이 얕은 편이라 바지장화를 착용하고 옮겨 다니며 낚시를 하는 것이 좋고,
중류권에서는 보트낚시로 굵은 씨알을 노려볼 수 있습니다.
조황이 좋은 맞은 편 산자락 일대는 진입이 다소 불편합니다.
초봄에는 지렁이 미끼가 많이 쓰이지만 떡밥·보리밥알 등도 사용할 만 합니다.
가음지는 3월로 들어서야 본격적인 물낚시에 돌입합니다.
가음지는 이렇게 알려진것과는 달리 수년전부터 올림낚시는 점점 사라지고
제방 뚝 을 비롯하여 신기법 중층낚시가 왕성하게 성행되고 있습니다.
이제는 완전히 중층낚시가 자리를 잡았고 가끔은 상류에서 올림낚시를 해 보기는하나
잔씨알의 가물치가 먹이를 가로채 올림낚시 하기가 점점 어려워 집니다..
현재 지금은 상류에는 가물치 매니아 들이 출조가 잦고
중류 하류에는 중층낚시 매니아들이 전국에서 많은 꾼들이 찾아 짜릿한 손맛을 즐기고 있습니다.
가음지 (양지못) 찾아오는길..
서울에서
안동 → 의성 → 군위 → 탑리 → 가음 →빙계계곡
대구에서
군위 I/C → 우보 → 탑리 → 가음 → 빙계계곡으로 가다보면 제방뚝이 보입니다.
가음지 에도 만수위를 넘어 모처럼 장마비로 만수위를 보인 모습입니다..
올해 휴가도 끝자락에 와 있습니다..
장마가 끝났다고는 하나 게릴라성 폭우가 천둥번개를 동반하며
마치 인기가수가 동남아 순회 공연을 하듯이 깡패처럼 전국에 몰려다니며
예고없이 하루에도 몇번씩 장대비가 쏫아져 예기치 못한 피해가 속출합니다.
축대라든가 차량도 안전한가 한번 더 살펴보시고 막바지 기승을 부리는
비피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봅시다..
출 퇴근 또는 출조때 포인트에도 안전한가 한번 더 살펴 보시어
안전하고 언제나 즐거운 낚시가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반갑습니다 / 이상복입니다..
그동안 바다낚시 다닌다고 민물낚시는 모처럼 다녀왔습니다.
가음지에 들려보니 그동안 조황이 저조한 탓인지 꾼들은 보이질 않지만
조황이 살어날 것을 예고라도 하듯이 만수위가 되어 모처럼 속살을 모두 감추고 옷을 입었습니다.
제방뚝에 들어서보니 가음지 만수위를 축하라도 하듯이
잔씨알의 붕어가 표층에서 피라미와 함께 춤을 추고 있었습니다.
순간 대박의 예감이 듭니다..
우리 일행은 이것 저것 챙기어 전체가 포인트라고 할수있는 제방뚝에 자리를 잡고 낚시를 해보았습니다.
역시 낚시를 해보니 붕어 씨알 (15cm ~ 25cm) 5치에서 7치 가 올라왔습니다.
잔 손맛이기는 하나 그 나름대로 마음껏 손맛을 보고 돌아왔습니다.
필자의 그동안 경험으로 보아 점점 씨알이 좋아질 듯 합니다..
이번 주말과 일요일에는 경북 의성 가음지로 출조지를 정하면
추억을 한페이지 보태는데는 조금도 손색이 없을듯 합니다..
필자도 이번 일요일에 한번 더 출조 일정을 잡았습니다..
아래에 오늘 다녀온 흔적 입니다..
요즘한창 전성기를 누리는 옥수수입니다 ^^*~~
오늘 가음지 제방뚝에서 낚시를해보니
붕어 씨알 (15cm ~ 25cm) 5치에서 7치가 잔손맛의 행복을 주며 하염없이 올라옵니다
때로는 양걸이 두마리씩/ 오늘최대 1인 10번정도 두마리씩 올라왔습니다.
필자역시 씨알 23cm급 들고 한컷 ^^*~~~
오늘 필자가 사용한 중층낚시 채비와 떡밥 입니다..
낚 시 대 : 중층낚시 전용대 18척 ( 약 5.4m)
원줄 목줄 : 원줄 0.8호 목줄 0.4호/ 목줄길이 긴줄 40cm 짧은줄 25cm 정도
바늘 : 중층전용바늘 8호
수심 : 1m ~ 2m 수시로 조정.
집어제 : 일본산 / 조베라 3컵 슈퍼D 2컵 물1컵.혼합하고
미끼 : 일본산 / 맛슈 2컵. 교베라 1컵. 1대1맛슈 2컵. 물4컵 후로코팅 아사타나잇본 2컵
약 100회 이상 치대어서
오늘 채비와 떡밥을 이렇게 사용하여
붕어 씨알 (15cm ~ 25cm) 5치에서 7치급 60여수 마릿수 낚는데 성공 하였습니다.
오늘 함께한 꾼 모두 이렇게 넉넉한 손맛을 보았습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조황입니다.
붕어 씨알 (15cm ~ 25cm) 5치에서 7치급 1인 50 ~ 60수를 하였습니다.
우르르루 과~꽈~~꽝 하면서 한치앞이 안보이도록 폭우가 쏫아지더니 언제 그랬냐는듯이
시치미를 뚝 떼고 지나 가면서 이렇게 아름다운 장면도 보여주고 갑니다..
경북 의성 가음지에는 찾아주시는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군청에서
이렇게 최고급 야외 화장실도 준비 해 놓았고요
또한 동시에 수십대를 주차할수 있도로 주차장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언제나 깨끗한 가음지를 찾을수있도록 철저하게 관리해주시는
의성 군 관계자님게 이자리를 빌어 깊은 감사드립니다..
군 관계자님!!!!!!!!
언제나 우리 낚시꾼들도 깨끗한 가음지 저수지에 발자욱만 남기고 돌아가겠습니다..
입추가 지나자 농산물도 하나하나 계절에 맞춰 탐스럽게 익어가고 있습니다..
이넘도 몇년후에는 자태를 뽐내겠지요 ^^*~~
16만평의 가음지를 병풍삼아 낚시를 하고 돌아왔습니다..
점점 가음지에도 씨알이 좋아질 듯 합니다..
아래에 문의 하시어 이번 주말과 일요일에는 가음지로 출조를 떠나 보세요.
문의 전화 / 054 - 443 - 6923번 입니다
다녀온 일자 : 2007년 8월 10일
작성한 일자 : 2007년 8월 11일
글/사진 작성인 : 블루샤크 필드테스트 이상복 올림
사진 기술이 거의 예술입니다..
부럽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수고하세요..
안출하시고요~
그림 자~알보고 갑니다~~~~~
멋있는 추억 만들고 싶습니다
언제나안출및즐낚하시길바랍니다
잘보고 갑니다.
더운대 수고 하셨네요
좋은 그림 환상^&^
멋진 그림 잘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