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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남저수지 수로에서^^*
김성우
일반 5
3,305
2007-06-17 23:12
오늘 곗날이라서 점심식사후 친구가족들과 민물낚시를 가기로 약속하고
오후 3시쯤에 준비하고서 주남저수지에 갔다..
도착해보니 모내기 철이라서 그런지 저수지 안에 물이 거의 바닥을 드러내고 있었다..
낚시가 안된다고 생각해서 친구들과 친구가족들에게 다른곳을 가자고 제안했고,
작년가을에 회사에서 가족초청낚시대회를 한 주남수로를 찾아갔다.
자리가 없었다..벌써 수많은 조사들이 자리를 다 차지하고 있었다.
그래서 조금 상류로 갔다.돌다리가 있는곳 근처에 조금 넓은 자리가 있어서
가족들과 함께 자리를 잡았다..
낚시대 3대에(2.7/3.0/3.3) 지렁이를 달고 낚시를 시작했다.
시간은 4시정도였다.친구 2명에게도 낚시대를 각각 1대씩을 주고 지렁이를 달았다.
첫입질은 블루길이였다.무슨 수로에 블루길이있냐고 친구들이 얘기했다..
날이 좋아서지렁이 미끼에 블루길이 많이 있었다.그중에 붕어도 3마리 있었다.
씨알이 생각보다 컸다.7치 2마리와 8치 1마리.살이 통실했다.손맛도 있었다..
친구아내들과 아이들은 신났다..
낚시와서 이렇게 큰붕어는 처음이라며 잡은 붕어를 잡고 서로 사진들을 찍었다.
수로 맞은편에 계시던 조사님은 어제 밤에 오셔서 꼬박 밤새고 지금까지 하셨는데
붕어 7~~8마리밖에 못하셨다고 하신다.
우리는 2시간에 붕어 3마리와 블루길 10여수를 했다..
시간이 없어 6시쯤에 철수를 했고 저녁을 먹고 친구들도 각자 집으로
갔다.담에도 이런 자리를 가지자며 즐거워했다^^*
우리 회원님들도 가까운
수로나 저수지에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을 바라며...
꾸뻑^^*
자주 소식 전해 주세요^^
조행기 감사합니다.
손맛보심 축하 드립니다.
즐낚하세요
함께한 시간이 행복했겠네요.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