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척의댓가!

오전6시에 기상해 조기축구회모임으로 금곡동에가 비흠뻑맛고 한게임차고
뒷풀이로 회원들과 삼겹살에이슬이좀 작살내고 오후2시에 알딸딸해가 집에가니
마눌님의 눈빛이 곱지않다,(그라든가 말던가...)친구정훈이꼬아가 후배한놈하고
평소가던 울산쪽 소류지로 출발,가슴이 확트인다,먹걸이도 좀 준비하고 목적지에
도착하니 7시에 가깝다.상류쪽으로 조사님들이 네다섯분 계신다,우리는 중상류쪽 자리
잡고 32,29,27.25거총,미끼는 옥수수,떡밥,지렁이,새우,각각을 다섞어 넣었다.
비가계속와 파랏솔을 펴고 자리에 않으니32대옥수수미끼의 찌가 보이지않는다,
당겨보니 6치급의 쭈래기,옆자리의 정훈이도 5치급의 잔붕어들을 뽀아낸다,케미꺽고
준비해온 음식의로,요기하고 파라솔밑에서 빗소리 들으며 좋은벗들과 이슬이 2빙작살내
고 채집망 새우들고 각자자리에서 쪼르기시작,32.29에 새우달고 1시간여가지나을까
32대에 어신이 온다입질형태을보니 큰놈의 입질은아니다,두세마디올리다내랏다 완전
잡고기 입질이다,근데갑자기 찌가확솟더니 아래도곤두박질을친다"에이.뭐고하면서"
챔질을했더니 손으로전해오는 전율이 장난이아니다.올려보니30을 조금넘는 턱걸이월척
이다.정말티한점없는 이쁜 토종입니다,바로 방생하고 후배한테새우좀갓다달하고 다시
쪼르기들어가는데,옆에서 우지끈한다 새우를가져오던후배가32대밑부분을밟아장대가
아작났다,화를낼수도없고 장면이 깝깝하다,속으로이렇게생각한다,월척의손맛을장대하
나와 바꾸었다고 상길지이후처음월척이다,사진기가없어 보여들릴수없어서 죄송합니다
주변정리후 집으로돌아왔습니다,각소류지의 수위도높아지고 서서히 좋은조황이 있으리
라 기대됩니다,도전해보십시요,이젠선선해 모기도없고 금상첨화입니다.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