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8일아침 8시 설레는 마음으로 낚시방에 모였습니다 도착지는 충남 예당지...
이쪽 경기북부 지역은 이미 얼어서 물낚시가 불가하여 큰맘먹고 지방출조에 나섰습니다...한참을 달리다 서해대교를 지날무렵...이런 황당한일이..차가 열받아서 시동이 꺼지고 말았습니다..이리저리 공업사 아는분에게 전화를 하니 열식히고 걸어보라는군요...1시간뒤 걸어보니 부루릉~~~~하지만 엔진이 털털 터네요...그래도 오랜만에 출조인데 포기할수가 없었습니다...시속60~80키로로 달린지 두시간...드디어 예당지 오리장에 도착~~캬 경치좋구~~물색도 환상입니다...사장님게 좋은자리 예약해서 2번좌대에 올랐네요 설레는맘으로 저는 15척 한분은 13척 다른한분은 16척을 공략하였습니다 그런데 이게어찌된일....읔
투척을 할때마다 밑걸림이 장난이 아닙니다...한자리만 걸림이 덜하네요...
두세시간만에 저는 원줄 4번 다른한분은 5번에 ...낚시대만 4번 바꾸십니다..
채비가 안착되어 입질오면 수초에 걸리고...이날 목줄 60개를 매어갔는데
반이상을 썼네요...채비는 원줄 0.6에 목줄 0.4호 바늘 4호바늘 이었습니다
나중에는 도저히 안되서 원줄 0.8로 올려 낚시를 하였습니다 이날조황은 붕어 10수정도...결국 어두워진후에는 낚시여건이 더욱 어려워 포기하였습니다..
다음날아침 이대로는 너무 아시워서 다른 포인트로 이동하기로 했습니다 이날 포인트에는 고기는 많으나 내림낚시 하기에는 적당하지 않더군요...그래서 하루 더 하자고 합의후에 도착찬 두번째 포인트 붕어사랑??이었던가....아무튼 실수를 되풀이 하지않기위해 미리보구 자리를 정한 103번 좌대....짐을옮기고 텐트를 편후였습니다 갑자기바람이 불기 시작하여 밤9시까지 바람이 부네요...저수지는 파도가 일렁이고...밤 9시가 되니 바람이 자네요...아..이제 낚시시자~~악..
근데 이게머람....12시가 되니 살얼음이....읔..이날도 결국 낚시 포기 10수정도 조과 에 만족하고 집으로 돌아왔네여....돌아오니 차는 140만원이라는 견젹과
몸살걸린 제몸....이렇게 간만에 지방출조..정말 잊지 못할것 같네요....
올림으로 했습니다. ㅋㅋ
낚시가 먼지...차 퍼지고... 맘 고생에... 감기몸살까지....여러가지 많은 고생 하셨습니다.
빠른쾌유 바랍니다.
정말 잊지 못할 한 겨울 출조였던거 같습니다.
몸 조리 잘 하시고 담을 기약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