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수로 다녀 왔습니다.

수요일부터 뽐뿌질이 들어옵니다.
금요일 저녁 오산수로 한번 가보자고 하네요.
금요일 오산수로 도착하니 19쯤 되었네요.
많은 조사님께서 오셨더군요.
좋은 자리라고 하는곳은 앉을 틈이없네요.
한쪽에 비집고 들어가 봅니다.
근데 그기에도 낚시대 한대를 들고 넣었다 들었다 하네요.
하는수 없이 윗자리로 가서 전을 펴봅니다.
근데 이게 웬 일인가요?
조금전에 그 자리는 일행이 오질 않았는데, 일행이 오길 기다리면서 다른 사람이 앉지 못하게
미리 자리를 확보 하는것이었습니다. 그후 약40정도 경과하니깐 일행이 도착 하네요.
기분이 별로더군요.
19시 30분경부터 낚시시작 수로에는 온통케미 불빛으로 불야성을 이루었습니다.
내일 일도 있고하여 24시 30분경 낚시를 마칠때까지 입질한번 없었으며, 아직 잉어의 산란이
군데군데 이루어 지고 있는 상황 이었으며, 그놈의 뉴트리아가 여기도 활개를 치고 다니더군요.
아마 다음 주쯤에는 조황이 살아나지 싶네요.
모두 건강하시고 안출 즐낚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