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조금은 나은조황 저수지

장마철엔 우리 낚시인에게는 배수시가 끝나게 무섭게 찾아오는 불청객이다<br>그러나 이 시기에 새물찬스도 지나가고<br>온통 흙탕물로 저수지는 우리에게 잔챙이 입질만 안겨준다<br>일주일동안 직장에서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려 출조를해도<br>그리 만족한 조황은 아니다<br><br>이맘때쯤 그래도 비가내리는가운데 좋은조황을 보이는 저수지는<br>해마다 진성의 백암지와 가천지등이 그나마 밤 낚시에 찬스가 찾아오는경우가 많다<br><br>백암지는 진입로에서 제방을 따라 왼쪽으로 계속들어가시면<br>상류지역에 물내려오는곳이있다<br>이곳주위에서 3.0칸기준으로 밤낚시를 하시면 의외로 마릿수와 큰 씨알로 재미를 종종볼수가있다<br><br>백암지에서 어마떨어지지않은 가천지와 운천지도 우중에 좋은조황을 보이는곳입니다<br><br>밀양지역의경우는 무안의 백안지가 최상류 논ㅁㅁ밑으로 자리하시면 붕어와 쮸래기손맛에 하루가 짧은경우도 있습니다<br>무안의 백안지는 전체 수심이 아주깊어 상류지역에서만 낚시가 가능하며<br>붕어의 생명력이 무지좋은곳입니다.<br><br>오산늪 상류의 세천수로도 물색이 조금은 좋아 대물이 잘올라옵니다<br><br>몇해동안 취재와 낚시경험으로 추천하는곳이므로 참고만하세요<br>내일이 주말이라 노지출조를 계획하시는분들은 출조지 선정에 고심할것같아서<br><br>고성의 오리지도 좋은곳입니다